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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을 기다리며

축하연2009.02.12 16:17조회 수 823추천 수 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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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을 기다리며




안산에 자두꽃 피고


흰티고개  돌아가는 산새로 진달래 피는 마을 


보고 싶은 사람


그리운 얼굴  생각케하는 문동골


때때로 해질녁  되면


그 마음 못이겨


앞선 마음 동산위를 달려가 


낙동강  은빛물결  따라


그 먼 지난날을 바라본다


고향산천 지치도록 다니다가


이제 쉴 날이 가까울즘


어릴적 영감이라 불리던 아들이


어렵다는 시험을 잘 치루어


문중에서 축하연을 마련하였으니


답사를 하라고 부르셨다.




아비는 멀리있는 아들의  입학 날짜가 가까워져


시간을 아껴주고 싶었지만 


부르심 또한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다




고향친구에게 전화하여


축하연 소식들려주니


친구가 오히려 꼭 내려와야 한다며


함께 할 수 있는 친구 모두에게 기별하겠다고 한다.




반갑고 즐거움을 나눌 그 시간을 마련케 한


아들과 또한 딸애에게 내가 가진 축복을 나누어 주며


저녁 연기 오르는 초가집 삽작을 올라갑니다

축하연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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