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제몸속에 애 낳고

꽃자리2018.12.29 13:07조회 수 47댓글 0

    • 글자 크기

lqRAiWk.jpg

?

들어찬 서릿발

?

사람의 마음에 들어찬 서릿발

추위가 떠나갈때 같이 데려가

주었으면 좋겠네

?

때 맞추어 오고

갈줄 아는 추위는

날이가면 떠나가건만

?

봄이 오면 저멀리

손흔들고 도망 가는

한철 의 불청객

?

제몸속에 애 낳고

의붓자식 미워하듯

꼬집고 할퀴고 눈 흘겨도

?

할퀴고 물어뜻고

물처럼 틈틈새새

빈틈없이 파고든다

?

사나운 맹수같이

설핏 작은 틈만 보여도

아귀같이 달려들어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6 작은 사람의 사랑 꽃자리 2018.06.27 33
115 그대 곁에서 꽃자리 2018.06.27 37
114 꽃이 졌다는 편지를 보내고 꽃자리 2018.06.27 32
113 살아간다는 것 꽃자리 2018.06.27 20
112 남중 남고 출신의 무서움 보우하사 2018.06.27 45
111 알바 보려고 몰려든 사람들.jpg 보우하사 2018.06.27 48
110 그리운 것들은 다 꽃자리 2018.06.27 31
109 그리움 답답함이여 꽃자리 2018.06.27 38
108 그 바다 꽃자리 2018.06.26 39
107 나의 한가지 소원 꽃자리 2018.06.26 27
106 이제 그대는 알까 꽃자리 2018.06.26 37
105 가슴이 따뜻해서 꽃자리 2018.06.26 40
104 그대를 위하여 꽃자리 2018.06.26 43
103 그리운 강물과 나는 꽃자리 2018.06.26 36
102 그리고 당신은 내 소중한 편지 꽃자리 2018.06.26 37
101 나 네게로 가는 길 꽃자리 2018.06.25 43
100 어떤 나 홀로 마시는 그리움 한 잔 꽃자리 2018.06.25 33
99 봄의 노래 꽃자리 2018.06.25 51
98 오늘 내가 던진 이 돌 하나는 꽃자리 2018.06.25 33
97 오늘 그대 아름다운 날에 꽃자리 2018.06.25 4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