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가볍고도 무거운것 사랑

꽃자리2018.12.28 13:14조회 수 49댓글 0

    • 글자 크기

Tc8eqs1.jpg

?

가볍고도 무거운것 사랑

?

그리움은 많은 날을 뜀박질하며

계곡을 내려와 강 하구에

몸 부리는 물이 되었다

?

방바닥에 주르르

떨어져 나뒹굴었다

종내, 내 안에서 그렇게 후비던

?

삭혀야만 할 말들

아침이 되면 곪아터진

점액질 언어로

?

그리워서 상처가 되는

말들 한 마디 한 마디

창문은 닫히고

?

천정 사각 모퉁이에서

회오리로 돌다가 냄새

진동하며 타는 살이 되고

?

내 안에서 자라는 사랑은

언제나 불로 왔다

인두로 각인되는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 그런 사람이 있어요 꽃자리 2018.07.02 1158
135 그런 모습 찡아3 2018.04.14 33
134 그런 그늘 꽃자리 2018.07.04 41
133 그래서 사랑이다 꽃자리 2018.07.07 44
132 그래서 사람들은 꽃자리 2018.07.12 35
131 그대의 이름을 꽃자리 2018.07.16 37
130 그대와 함께 있으면 꽃자리 2018.07.31 37
129 그대와 함께 미소짓는 꽃자리 2018.07.31 43
128 그대와 나의 꿈속의 사랑 꽃자리 2018.07.19 42
127 그대를 위하여 꽃자리 2018.06.26 43
126 그대는 애틋한 사랑 꽃자리 2018.07.11 37
125 그대가 만약 꽃자리 2018.07.17 28
124 그대 지쳐 꽃자리 2018.07.20 54
123 그대 이제 힘들지 않을 수 있다면 꽃자리 2018.08.02 36
122 그대 우리 사랑하는 날에 꽃자리 2018.07.07 34
121 그대 영혼의 반을 꽃자리 2018.06.19 28
120 그대 앞에 서면 꽃자리 2018.12.25 49
119 그대 마음에 꽃자리 2018.07.18 40
118 그대 그리운 밤에... 꽃자리 2018.07.18 37
117 그대 곁에서 꽃자리 2018.06.27 37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