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어쩌면 한 방울

꽃자리2018.12.27 17:45조회 수 38댓글 0

    • 글자 크기

Sl5wObL.jpg

?

그대와 헤어지면

?

그야말로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어졌습니다

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

어쩌면 한 방울 눈물도 없고

만나자는 친구도 피해지고

써 놓았던 편지도 찢어버리고

?

그대와 헤어지면

보내려고많은

편지를 써 놓았는데

?

그대와 헤어지면

위로받으려고 많은

친구를 만들어 두었는데

?

그대와 헤어지면

흘리려고 많은 눈물을

준비해 두었는데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6 우리는 친구 꽃자리 2018.07.24 38
455 허기진 소리에 꽃자리 2018.07.24 43
454 손이 떨리고 목이메어 꽃자리 2018.07.24 46
453 모처럼 저녁놀을 꽃자리 2018.07.25 40
452 행복은 어제나 오늘 꽃자리 2018.07.25 43
451 용서를 구하네 꽃자리 2018.07.25 40
450 그렇듯 순간일 뿐 꽃자리 2018.07.25 36
449 내 목마른 사랑을 꽃자리 2018.07.25 17
448 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다 꽃자리 2018.07.25 45
447 인간이 사는 곳 꽃자리 2018.07.25 38
446 초혼 꽃자리 2018.07.26 27
445 혹시 당신의 사랑을 꽃자리 2018.07.26 36
444 모두가 다 혼자이다. 꽃자리 2018.07.26 33
443 삶에 지친 그대에게 꽃자리 2018.07.27 38
442 넋 나간 모습으로 꽃자리 2018.07.27 25
441 나무가 쓴 편지 꽃자리 2018.07.27 31
440 멀어질수록 꽃자리 2018.07.27 17
439 향기 꽃자리 2018.07.28 34
438 수박 공예 보우하사 2018.07.28 121
437 당신은 들꽃처럼 꽃자리 2018.07.28 39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