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꽃자리2018.12.26 10:57조회 수 32댓글 0

    • 글자 크기

abztT0X.jpg

?

말 할 수 없는

?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아무리 배가 고파도 입을

벌린다는 것이 흉이 될까 염려되어

식사는커녕 물 한 잔 맘껏

마실 수 없는 그런 사람보다는...

?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상처받으며 아파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기괴한 사고현장.gif (by 성영iue1) 빗물은 마지막 (by 꽃자리)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6 비오는 날에는 꽃자리 2018.08.01 32
555 뜨거운 햇볕에 꽃자리 2018.08.05 32
554 누구든 떠나 갈때는 꽃자리 2018.08.06 32
553 주인아 놀아달라 성영iue1 2018.10.18 32
552 그놈 맛있겠다 성영iue1 2018.10.18 32
551 과도한 서비스의 폐해 삼삼한하루1 2018.10.19 32
550 시원한 보드 타기 성영iue1 2018.10.23 32
549 고독만을 움켜잡고 꽃자리 2018.10.24 32
548 과자봉지는 미끼다!! 성영iue1 2018.10.24 32
547 실패한 애견미용 레전드 삼삼한하루1 2018.10.25 32
546 이 조금이 꽃자리 2018.10.25 32
545 사랑하는 이여 꽃자리 2018.10.26 32
544 순식간에 늘어나는배 성영iue1 2018.10.27 32
543 햄스터고양이 성영iue1 2018.10.29 32
542 기괴한 사고현장.gif 성영iue1 2018.10.29 32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꽃자리 2018.12.26 32
540 빗물은 마지막 꽃자리 2019.01.02 32
539 8천만원짜리 신차가 덜덜덜 보우하사 2020.08.27 32
538 세계가 주목하는 KBO 보우하사 2020.09.08 32
537 그리운 등불하나에 추억 꽃자리 2018.06.17 33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13 14...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