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rt title here

자유게시판

그대 앞에 서면

꽃자리2018.12.25 11:17조회 수 56댓글 0

    • 글자 크기

SQgsCwx.jpg

?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

사랑이 아무리 달콤하여도

그대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

그대의 이름이 나의 영혼에

새겨진 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

내게 말해 주십시오

나를 향한 그대의 고백을

?

그대여..사랑한다고 말해주십시요

내게 말해 주십시오 그대의 사랑을

?

그대 앞에 서면 나는

언제나 빈 항아리처럼

먼저 채워지고만 싶습니다

?

오늘은 당신이 무어라

말할지 기다려보겠습니다

?

이제 당신의 사랑을 읽고 싶습니다.

당신을 바라보며

사랑을 읽고 싶습니다

?

발걸음조차 사랑인데

왜 말을 하지 않습니까

?

당신은 왜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까.

나에게 달려오는

?

시간의 흐름도 잊은 채

당신 눈 속의 사랑을

읽어내고 싶습니다.

?

오늘은 당신을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아무런 말없이

?

내가 가장 듣고픈 한마디

당신의 사랑을 듣고 싶습니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7 아놔 실수로 도발을 썼다 성영iue1 2018.10.23 37
476 아기냥이 끌어안는 어미 성영iue1 2018.10.23 25
475 아 내 영혼의 자유와 기쁨은 어디에 찡아3 2018.03.15 1020
474 쓸쓸히 무너지던 꽃자리 2018.08.10 15
473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에 빨려 들어간 작업자 숨져(종합2보) [기사] 보우하사 2018.04.26 46
472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에 빨려 들어간 작업자 숨져(종합2보) [기사] 보우하사 2018.04.26 51
471 쌀쌀한 날씨일 때 봄 가을 옷 고르기 선재 2023.11.09 34
470 실패한 애견미용 레전드 삼삼한하루1 2018.10.25 31
469 신입생 오픈채팅 대참사 삼삼한하루1 2018.12.22 31
468 신난 한예슬누님 슴부먼트 보우하사 2021.06.03 116
467 시인과 겨울 꽃자리 2018.12.29 41
466 시원한 보드 타기 성영iue1 2018.10.23 31
465 시냇물이 바다에게 꽃자리 2018.10.22 41
464 슬픈 이별의 아픔도 꽃자리 2018.08.10 34
463 슬픈 영혼을 위한 시 꽃자리 2018.08.12 17
462 스피커와 앰프, 매칭에 관하여 나그네 2023.03.27 116
461 스포츠맨쉽 보우하사 2020.09.14 33
460 스팸 뚜껑 손잡이 떨어졌을 때 캔 따는 방법 준비물 성영iue1 2018.10.18 517
459 스토킹 혐의 20대男, 피해자母도 폭행… 3번째 영장청구 끝 구속----- ZCC 2022.10.18 58
458 쉐보레의 약빤 이벤트 보우하사 2021.04.16 48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3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