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일락 그늘에
?
날리는 꽃잎에 가려
끝내
읽지 못한 마지막 그
한 줄.
?
흐린 시야엔 바람이 불고
꽃잎은 분분히 흩날리는데
무슨 말을 썼을까.
?
오늘은
햇빛이 푸르른 날,
라일락 그늘에 앉아
네 편지를 읽는다.
?
아무래도 보이질 않는구나.
네가 보낸 편지의 마지막
한 줄,
무슨 말을 썼을까
?
맑은 날,
네 편지를 들면
아프도록 눈이 부시고
흐린 날,
네 편지를 들면
서럽도록 눈이 어둡다.
자유게시판 |
?
라일락 그늘에
?
날리는 꽃잎에 가려
끝내
읽지 못한 마지막 그
한 줄.
?
흐린 시야엔 바람이 불고
꽃잎은 분분히 흩날리는데
무슨 말을 썼을까.
?
오늘은
햇빛이 푸르른 날,
라일락 그늘에 앉아
네 편지를 읽는다.
?
아무래도 보이질 않는구나.
네가 보낸 편지의 마지막
한 줄,
무슨 말을 썼을까
?
맑은 날,
네 편지를 들면
아프도록 눈이 부시고
흐린 날,
네 편지를 들면
서럽도록 눈이 어둡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8 | 분노가 치밀어 오름 | 성영iue1 | 2018.10.23 | 40 |
437 | 성수공격해보았다 | 성영iue1 | 2018.10.23 | 60 |
네 편지를 들면 | 꽃자리 | 2018.10.23 | 28 | |
435 | 사과 깍기 달인 | 성영iue1 | 2018.10.23 | 18 |
434 | 힘이 세보이네요 | 성영iue1 | 2018.10.23 | 37 |
433 | 재미로 보는 시계 계급도 | 삼삼한하루1 | 2018.10.23 | 28 |
432 | 겁 많은 토끼 | 성영iue1 | 2018.10.22 | 1257 |
431 | 겁 많은 토끼 | 성영iue1 | 2018.10.22 | 33 |
430 | 재미로 보는 시계 계급도 | 삼삼한하루1 | 2018.10.22 | 28 |
429 | 공중회전 아무나 하는게 아냐 | 성영iue1 | 2018.10.22 | 37 |
428 | 너도 해보고 싶니 | 성영iue1 | 2018.10.22 | 27 |
427 | 아름다운 만남 | 꽃자리 | 2018.10.22 | 39 |
426 | 그냥 기권 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 성영iue1 | 2018.10.22 | 23 |
425 | 밤 하늘에 가득한 | 꽃자리 | 2018.10.22 | 26 |
424 | 시냇물이 바다에게 | 꽃자리 | 2018.10.22 | 41 |
423 | 화가난 남자 | 성영iue1 | 2018.10.21 | 43 |
422 | 내안에서 그대를 | 꽃자리 | 2018.10.21 | 259 |
421 | 그리움 속으로 시간이 | 꽃자리 | 2018.10.21 | 39 |
420 | 여초에서 논란중인 소개팅남 | 삼삼한하루1 | 2018.10.20 | 39 |
419 | 1989년 지구 종말 할뻔...ㄷㄷㄷ | 삼삼한하루1 | 2018.10.20 | 23 |
댓글 달기 WYSIWYG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