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일락 그늘에
?
날리는 꽃잎에 가려
끝내
읽지 못한 마지막 그
한 줄.
?
흐린 시야엔 바람이 불고
꽃잎은 분분히 흩날리는데
무슨 말을 썼을까.
?
오늘은
햇빛이 푸르른 날,
라일락 그늘에 앉아
네 편지를 읽는다.
?
아무래도 보이질 않는구나.
네가 보낸 편지의 마지막
한 줄,
무슨 말을 썼을까
?
맑은 날,
네 편지를 들면
아프도록 눈이 부시고
흐린 날,
네 편지를 들면
서럽도록 눈이 어둡다.
자유게시판 |
?
라일락 그늘에
?
날리는 꽃잎에 가려
끝내
읽지 못한 마지막 그
한 줄.
?
흐린 시야엔 바람이 불고
꽃잎은 분분히 흩날리는데
무슨 말을 썼을까.
?
오늘은
햇빛이 푸르른 날,
라일락 그늘에 앉아
네 편지를 읽는다.
?
아무래도 보이질 않는구나.
네가 보낸 편지의 마지막
한 줄,
무슨 말을 썼을까
?
맑은 날,
네 편지를 들면
아프도록 눈이 부시고
흐린 날,
네 편지를 들면
서럽도록 눈이 어둡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16 |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더니 | 보우하사 | 2021.04.20 | 51 |
615 | '덴버 살림꾼' 제라미 그랜트, 선수 옵션 포기하고 FA 자격 획득 | 보우하사 | 2020.11.18 | 51 |
614 | *심리상담 및 전문과정모집* | 한국진로 | 2020.11.03 | 51 |
613 | 벚꽃놀이 즐기고 있는 일본 근황 | 보우하사 | 2020.10.26 | 51 |
612 | 막 나가는 아들 | 보우하사 | 2020.09.23 | 51 |
611 | 진화하는 암표상인 | 성영iue1 | 2018.12.31 | 51 |
610 | 계절은 돌고 돌아 | 꽃자리 | 2018.12.31 | 51 |
609 | 중국집 음식 먹고 어떻게 둠??? | 삼삼한하루1 | 2018.12.26 | 51 |
608 | 암살 실패...gif | 성영iue1 | 2018.12.24 | 51 |
607 | 세월의 파도 속에 | 꽃자리 | 2018.07.18 | 51 |
606 | 이런것이 사랑인가요 | 꽃자리 | 2018.07.12 | 51 |
605 | 봄의 노래 | 꽃자리 | 2018.06.25 | 51 |
604 | 웃긴 | 삼삼한하루1 | 2018.04.30 | 51 |
603 |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에 빨려 들어간 작업자 숨져(종합2보) [기사] | 보우하사 | 2018.04.26 | 51 |
602 | 육사 필수과목에서 "6.25전쟁"이 빠졌다 | 자유 | 2023.08.28 | 50 |
601 | 토론토 양키스전 위닝 비셋 끝네기 홈런 | 보우하사 | 2021.04.30 | 50 |
600 | 아이유 제이에스티나 화보 + 메이킹 필름 | 보우하사 | 2020.11.09 | 50 |
599 | 팬서비스 굉장히 좋은 삼성 라이온즈의 야구선수 | 보우하사 | 2020.09.12 | 50 |
598 | 가볍고도 무거운것 사랑 | 꽃자리 | 2018.12.28 | 50 |
597 | 그대 앞에 서면 | 꽃자리 | 2018.12.25 | 50 |
댓글 달기 WYSIWYG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