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시냇물이 바다에게

꽃자리2018.10.22 10:10조회 수 43댓글 0

    • 글자 크기

Pl712Up.jpg

?

사랑은 주는 사람의 것

?

그러나 내가 준 만큼 되돌려받지

못했더라도 실망하지 마라.

손해라는 생각은 더더욱 갖지 말라.

?

내가 너를 사랑해서

무엇인가를 베풀 때

무엇이 돌아올가를

염두에 두지 마라.

사랑은 장사가 아니다.

?

자기 자신이 주지

않고는 못 견뎌서 주어 놓고

대가를 바란다는 것은 사랑을 강매하는

행위와 다를 바가 없지 않은가.

?

내가 무엇을 주었기 때문에

대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계산이므로.

생각해보라.

?

물론 줌으로써 받을 수 있는

대가는 다양하지만

결코 답례를 바라서는 안 된다.

?

시냇물이 바다에게

자신의 온 몸을 내던지듯

자신의 존재마저 주는

것이 사랑의 본질이다.

그런데 거기에 대가를

바라는 사람이 있다.

?

사랑은 받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주는 사람의 것이므로

?

사랑은 주는 사람의 것

그렇다. 사랑은 뭐니뭐니해도

무엇을 받으려고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주려고 생각하는 것이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6 사랑했던 그대에게 꽃자리 2018.07.14 25
215 거울을 보며 꽃자리 2018.07.14 34
214 먼 훗날에도 꽃자리 2018.07.14 37
213 어릴 적 꾸었던 꿈처럼 꽃자리 2018.07.14 39
212 언제나 기도로 시작하게 꽃자리 2018.07.14 24
211 이 드넓은 우주에서 꽃자리 2018.07.14 28
210 그저 아름답다는 말보다 꽃자리 2018.07.13 32
209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꽃자리 2018.07.13 32
208 나는나는 그것이 꽃자리 2018.07.13 27
207 대답 없는 너 꽃자리 2018.07.13 27
206 일년에 한 번 꽃자리 2018.07.13 42
205 그립다는 것 꽃자리 2018.07.13 38
204 이정표도 없이 꽃자리 2018.07.12 39
203 그래서 사람들은 꽃자리 2018.07.12 35
202 손깍지 꽃자리 2018.07.12 40
201 어두운 등잔불 꽃자리 2018.07.12 40
200 거리에 나부끼던 꽃자리 2018.07.12 49
199 곁들인 하늘 정원 꽃자리 2018.07.12 41
198 함초롬히 피어나는 꽃자리 2018.07.12 35
197 행복 한 사람 꽃자리 2018.07.12 39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