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rt title here

자유게시판

그 빈자리에 다시

꽃자리2018.10.19 12:11조회 수 40댓글 0

    • 글자 크기

Z7yFtLv.jpg

?

사랑한다는 건

?

그 절망 속에서 다시 그대가

등불이 되는 일인가 봅니다.

내가 조금씩 무너져서

그대가 되는 일

그대가 조금씩 무너져서

?

내가 되는 일

사랑한다는 건 끝없이

쓸쓸해져서 나를 비우는 일

그 빈자리에 다시 그대를

채워가는 일인가 봅니다.

?

사랑한다는 건 때때로

까무러칠 것 같은 절망에 빠지는

일인가 봅니다.

?

사랑한다는 건 조금씩

무너지는 일인가 봅니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7 나의 한가지 소원 꽃자리 2018.06.26 26
656 홀로 부르는 비가 꽃자리 2018.07.04 26
655 나 홀로 부르는 비가 꽃자리 2018.07.04 26
654 떠날 줄 모르는 너. 꽃자리 2018.08.07 26
653 이별의 문턱에는 꽃자리 2018.08.12 26
652 오늘도 멀찍이서 지켜보며 꽃자리 2018.08.12 26
651 재미로 보는 시계 계급도 삼삼한하루1 2018.10.22 26
650 미 국무부의 실수 삼삼한하루1 2018.10.25 26
649 저삐져어요.gif 성영iue1 2018.10.29 26
648 어우야 놀래라 성영iue1 2018.12.20 26
647 내 온몸 그대가 되어 꽃자리 2018.06.18 27
646 왜 꽃이 되지 못 하는가 꽃자리 2018.06.21 27
645 내리는 빗 소리 꽃자리 2018.06.22 27
644 오! 내 사랑 가을이여 꽃자리 2018.07.04 27
643 그 사람을 생각하면 꽃자리 2018.07.17 27
642 보이지 않는 곳으로 꽃자리 2018.07.20 27
641 너의 빛이 되고 싶다 꽃자리 2018.08.09 27
640 또 얼마나 아득해하며 꽃자리 2018.08.10 27
639 특별하게 그네타기 성영iue1 2018.10.19 27
638 대머리들이 하는 문신 삼삼한하루1 2018.10.19 27
이전 1 2 3 4 5 6 7 8 9 10... 3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