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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건
?
그 절망 속에서 다시 그대가
등불이 되는 일인가 봅니다.
내가 조금씩 무너져서
그대가 되는 일
그대가 조금씩 무너져서
?
내가 되는 일
사랑한다는 건 끝없이
쓸쓸해져서 나를 비우는 일
그 빈자리에 다시 그대를
채워가는 일인가 봅니다.
?
사랑한다는 건 때때로
까무러칠 것 같은 절망에 빠지는
일인가 봅니다.
?
사랑한다는 건 조금씩
무너지는 일인가 봅니다.
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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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건
?
그 절망 속에서 다시 그대가
등불이 되는 일인가 봅니다.
내가 조금씩 무너져서
그대가 되는 일
그대가 조금씩 무너져서
?
내가 되는 일
사랑한다는 건 끝없이
쓸쓸해져서 나를 비우는 일
그 빈자리에 다시 그대를
채워가는 일인가 봅니다.
?
사랑한다는 건 때때로
까무러칠 것 같은 절망에 빠지는
일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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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건 조금씩
무너지는 일인가 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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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모두를 울린 유시민 작가의 눈물의 편지 회찬이형!"-노회찬 의원 추도식 중 | 보우하사 | 2018.07.28 |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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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하나의 이름으로 | 꽃자리 | 2018.07.29 | 56 |
439 | 못한다 내 잠은 | 꽃자리 | 2018.07.29 | 41 |
438 | 당신은 아십니까 | 꽃자리 | 2018.07.29 | 36 |
437 | 은행잎보다 더 노랗게 | 꽃자리 | 2018.07.30 | 38 |
436 | 우리에겐 약속이 | 꽃자리 | 2018.07.30 |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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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그대와 함께 있으면 | 꽃자리 | 2018.07.31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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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나무 사이 | 꽃자리 | 2018.07.31 | 43 |
427 | 온갖 계명을 갖고서 | 꽃자리 | 2018.08.01 | 37 |
426 | 비오는 날에는 | 꽃자리 | 2018.08.01 | 36 |
425 | 어느 길거리 우산을 | 꽃자리 | 2018.08.01 | 50 |
424 | 화성에서 '물' 발견, 남극 지하에 거대 호수 | 보우하사 | 2018.08.01 | 39 |
423 | 깊은 겨울 | 꽃자리 | 2018.08.01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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