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넘어질 만하면

꽃자리2018.08.13 17:42조회 수 33댓글 0

    • 글자 크기

wvnm4M6.jpg

?

바람 부는 날의 풀

?

쓰러질 만하면

곁의 풀이 또 곁의 풀을

?

넘어질 만하면

곁의 풀이 또 곁의 풀을

잡아주고 일으켜 주기 때문이다.

?

이 세상에서 이보다

아름다운 모습이

어디 있으랴.

?

이것이다.

우리가 사는 것도

우리가 사랑하고

?

또 사랑하는 것도.

바람 부는 날 들에

나가 보아라.

?

풀들이 왜 넘어지지 않고

사는가를 보아라.

?

바람부는 날

들에 나가 보아라.

?

풀들이 억센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것을 보아라.

?

풀들이 바람 속에서

넘어지지 않는 것은

?

서로가 서로의 손을

굳게 잡아 주기 때문이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6 내 사랑의 노래 꽃자리 2018.07.10 39
555 당신이 있습니다 꽃자리 2018.07.10 40
554 행복한 이유 꽃자리 2018.07.10 33
553 꽃잎 편지를 띄워요 꽃자리 2018.07.10 40
552 항상 그대 손잡고 걷는 길 꽃자리 2018.07.10 39
551 당신이 울컥 보고싶은 날 꽃자리 2018.07.10 40
550 그 사랑의 물결타고 머문자리 꽃자리 2018.07.10 38
549 커피를 마시며 상념 꽃자리 2018.07.11 34
548 그대는 애틋한 사랑 꽃자리 2018.07.11 37
547 너를 사랑해 정말! 꽃자리 2018.07.11 36
546 그것 깨지지않는 유리병 꽃자리 2018.07.11 45
545 나 아파도좋아 꽃자리 2018.07.11 45
544 내 사랑 꽃님에게 우리는 꽃자리 2018.07.11 34
543 이런 기다림 꽃자리 2018.07.12 31
542 이런것이 사랑인가요 꽃자리 2018.07.12 51
541 사랑실은 꽃자리 2018.07.12 33
540 행복 한 사람 꽃자리 2018.07.12 39
539 함초롬히 피어나는 꽃자리 2018.07.12 35
538 곁들인 하늘 정원 꽃자리 2018.07.12 41
537 거리에 나부끼던 꽃자리 2018.07.12 49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13 14...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