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눈물

꽃자리2018.08.08 11:58조회 수 19댓글 0

    • 글자 크기

S71rlLZ.jpg

?

눈물

?

새들은 어여쁘며

맨발로 처다본 하늘엔

구름꽃이 피었더랬습니다.

?

그러나..다시 현실의문은

내앞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

그리움으로 자란 열정은

어느새 사라지고

?

시간의 흐름은

간곳없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

그렇게 또다시 실패한 나는

당신을 향한 눈물과

?

그 눈물의 샘이 됩니다.

이제 우리에겐

무엇이 남는것일까요..

?

사랑도 가고,

당신도 가고,

우리의만남은

흩어진 추억의날개처럼

그렇게 쓸쓸히 사라질 것을.

?

그러그러하게 마주하는

세상의 하늘 아래

타인으로 살아갈 것을

?

당신은 나와의 만남을

스치는 바람의 느낌으로 말하지만

?

그대안의 바다인 나는

사랑이었다 말합니다.

?

많은 색깔의 사랑중에

또 다른 사랑의

이름이었다 말합니다.

?

당신을 그렇게 만난 날

이룰 수 없는

그늘의 삶의 메마름에서

나는 마음껏 숨쉬며

들길을 뛰었습니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6 우정이라 하기에는 꽃자리 2018.06.21 32
475 우리들 장미의 사랑 꽃자리 2018.06.21 32
474 이제 나를 위로하는 꽃자리 2018.06.22 43
473 내리는 빗 소리 꽃자리 2018.06.22 28
472 꽃이 질 때 꽃자리 2018.06.22 14
471 내 사랑하는 이에게 꽃자리 2018.06.22 25
470 하얗게 엎어지고 꽃자리 2018.06.23 41
469 밤에 쓰는 편지 꽃자리 2018.06.23 35
468 이제 그대 그리운 날 꽃자리 2018.06.23 22
467 내게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꽃자리 2018.06.23 31
466 우리 슬픔이 기쁨에게 꽃자리 2018.06.23 41
465 우리 시간을 병 속에 넣을 수 있다면 꽃자리 2018.06.24 41
464 나의 마지막 선물 꽃자리 2018.06.24 43
463 나 저문 봄날에 꽃자리 2018.06.24 46
462 내 묻어둔 그리움 꽃자리 2018.06.25 33
461 다른 무지개를 사랑한 걸 꽃자리 2018.06.25 35
460 누구도 내게 사랑은 슬픔이라 말하지 꽃자리 2018.07.05 531
459 내 사랑은 아름다워라 꽃자리 2018.07.06 42
458 나 이별을 위한 마지막 기도 꽃자리 2018.07.06 50
457 이제 당신을 사랑합니다 꽃자리 2018.07.06 43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