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멀어질수록

꽃자리2018.07.27 17:30조회 수 19댓글 0

    • 글자 크기

JgVmJ5L.jpg

?

멀어질수록

?

만나고 싶을 때 언제라도 만날 수 있다면..

보고 싶을 때 언제라도 볼 수 있다면..

이처럼 마음 저리는 일은 없을 겁니다..

?

만나고 싶을 때 만날 수 없기에..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기에..

그대는 정년 내게 아픔입니다..

?

다가가려 하면 멀어지고..

붙잡으려 하면 이미 사라지고 없는..

?

그리하여 내게..

어두운 그림자로만 남아 있는 그대여..

늘 나로부터 멀리 서 있으려는 그대여..

?

그대는 아는가..

그대가 나를 떠났을 때..

나는 나의 모든 것을 닫았다는 것을..

?

그대가 멀어질수록 나는 점점..

한없는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7 그리움 속으로 시간이 꽃자리 2018.10.21 35
316 내안에서 그대를 꽃자리 2018.10.21 257
315 화가난 남자 성영iue1 2018.10.21 42
314 시냇물이 바다에게 꽃자리 2018.10.22 41
313 밤 하늘에 가득한 꽃자리 2018.10.22 20
312 그냥 기권 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성영iue1 2018.10.22 17
311 아름다운 만남 꽃자리 2018.10.22 36
310 너도 해보고 싶니 성영iue1 2018.10.22 24
309 공중회전 아무나 하는게 아냐 성영iue1 2018.10.22 30
308 재미로 보는 시계 계급도 삼삼한하루1 2018.10.22 26
307 겁 많은 토끼 성영iue1 2018.10.22 32
306 겁 많은 토끼 성영iue1 2018.10.22 13
305 재미로 보는 시계 계급도 삼삼한하루1 2018.10.23 24
304 힘이 세보이네요 성영iue1 2018.10.23 26
303 사과 깍기 달인 성영iue1 2018.10.23 12
302 네 편지를 들면 꽃자리 2018.10.23 25
301 성수공격해보았다 성영iue1 2018.10.23 57
300 분노가 치밀어 오름 성영iue1 2018.10.23 22
299 아놔 실수로 도발을 썼다 성영iue1 2018.10.23 36
298 아기냥이 끌어안는 어미 성영iue1 2018.10.23 24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