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모두가 다 혼자이다.

꽃자리2018.07.26 14:34조회 수 36댓글 0

    • 글자 크기

XSOCRQS.jpg

?

안개 속에서.....

?

안개 속에서 보면 참으로 이상한 것이,

덤불과 돌은 모두 외롭고

수목들은 서로가 보이지 않으니,

모두가 다 혼자이다.

?

나의 생활이 아직 밝던 때엔

세상은 친구로 가득하였건만,

그러나 지금 안개가 내리니

누구 한 사람 보이지 않는다.

?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으로부터

인간을 가만히 격리시키는,

어둠을 알지 목하는 사람은 결코

현명하다고 할 수 없는 것.

?

안개속에서 보면 참으로 이상한 것이,

살아있다는 것은 고독하다는 것.

사람들은 서로를 알지 못한다.

모두가 혼자일 뿐.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삶에 지친 그대에게 (by 꽃자리) 사과 깍기 달인 (by 성영iue1)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7 믿을수 없을 꽃자리 2018.07.31 40
316 그대와 함께 미소짓는 꽃자리 2018.07.31 41
315 가끔은 떠오르는 꽃자리 2018.07.31 35
314 만났던 날보다 더 사랑했고 꽃자리 2018.07.30 31
313 작은 미소 꽃자리 2018.07.30 43
312 우리에겐 약속이 꽃자리 2018.07.30 38
311 은행잎보다 더 노랗게 꽃자리 2018.07.30 31
310 당신은 아십니까 꽃자리 2018.07.29 36
309 못한다 내 잠은 꽃자리 2018.07.29 38
308 하나의 이름으로 꽃자리 2018.07.29 45
307 길을 가다 꽃자리 2018.07.29 35
306 "모두를 울린 유시민 작가의 눈물의 편지 회찬이형!"-노회찬 의원 추도식 중 보우하사 2018.07.28 40
305 당신은 들꽃처럼 꽃자리 2018.07.28 38
304 수박 공예 보우하사 2018.07.28 121
303 향기 꽃자리 2018.07.28 36
302 멀어질수록 꽃자리 2018.07.27 19
301 나무가 쓴 편지 꽃자리 2018.07.27 33
300 넋 나간 모습으로 꽃자리 2018.07.27 27
299 삶에 지친 그대에게 꽃자리 2018.07.27 37
모두가 다 혼자이다. 꽃자리 2018.07.26 36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