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모두가 다 혼자이다.

꽃자리2018.07.26 14:34조회 수 33댓글 0

    • 글자 크기

XSOCRQS.jpg

?

안개 속에서.....

?

안개 속에서 보면 참으로 이상한 것이,

덤불과 돌은 모두 외롭고

수목들은 서로가 보이지 않으니,

모두가 다 혼자이다.

?

나의 생활이 아직 밝던 때엔

세상은 친구로 가득하였건만,

그러나 지금 안개가 내리니

누구 한 사람 보이지 않는다.

?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으로부터

인간을 가만히 격리시키는,

어둠을 알지 목하는 사람은 결코

현명하다고 할 수 없는 것.

?

안개속에서 보면 참으로 이상한 것이,

살아있다는 것은 고독하다는 것.

사람들은 서로를 알지 못한다.

모두가 혼자일 뿐.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다정히 밀착된 (by 꽃자리) 비오는 날에는 (by 꽃자리)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6 무더운 여름 심신이 편안해지는 짤.jpg 보우하사 2018.07.17 33
555 영원히 변함없이 꽃자리 2018.07.17 33
554 우리는 가끔 사랑을 하고 꽃자리 2018.07.20 33
553 다정히 밀착된 꽃자리 2018.07.24 33
모두가 다 혼자이다. 꽃자리 2018.07.26 33
551 비오는 날에는 꽃자리 2018.08.01 33
550 하루의 무관심은 꽃자리 2018.08.11 33
549 넘어질 만하면 꽃자리 2018.08.13 33
548 주인아 놀아달라 성영iue1 2018.10.18 33
547 과도한 서비스의 폐해 삼삼한하루1 2018.10.19 33
546 시원한 보드 타기 성영iue1 2018.10.23 33
545 이 조금이 꽃자리 2018.10.25 33
544 사랑하는 이여 꽃자리 2018.10.26 33
543 순식간에 늘어나는배 성영iue1 2018.10.27 33
542 합체다 냥~ 성영iue1 2018.12.29 33
541 가던 길 뒤돌아서 꽃자리 2019.01.02 33
540 적정 실내 온도 심우재 2023.11.16 33
539 담뱃값 인상 예정안 영수 2024.01.18 33
538 그 사람이 사람을 만났을 때 꽃자리 2018.06.15 34
537 너를 만나러 가는 길 꽃자리 2018.06.17 34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13 14...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