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다

꽃자리2018.07.25 21:45조회 수 45댓글 0

    • 글자 크기

2GGDAJ1.jpg

?

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다

언제부턴가 혼자라는 사실이

괜히 서글프게 느껴진다면

?

그건 때가 온 것이다

사랑을 할 때가 온 것이다

?

꽃이 꽃보다 더 아름답게 보이고

바다가 바다보다 더 외롭게 보이고

?

모든 사람이 아픈 그리움으로 보일 때

사랑은 밀물처럼

마음을 적시며 서서히 다가오는 것이다

?

사랑을 하려면

먼저, 자연을 향해 마음을 열어야 한다

?

물 속에 핀 어린 나무의 그림자를 사랑해야 하고

하늘을 들었다,놨다 하는 새들을 사랑해야 한다

?

파도를 일으키는 구름들을 사랑해야 한다

홀로 선 소나무는 외롭다

?

그러나 둘이 되면 그리운 법이다

이젠 두려워 마라

?

언젠가 찾아와 줄지도 모르는

그런 사랑을 위해

마음을 조금씩 내어주면 되는 것이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6 그 사람과 꽃자리 2018.07.15 34
515 나의 사랑을 전달하는 꽃자리 2018.07.15 32
514 언제나 한결같이 꽃자리 2018.07.15 39
513 그대의 이름을 꽃자리 2018.07.16 37
512 생각하면 너와 나의 사랑 꽃자리 2018.07.16 41
511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꽃자리 2018.07.16 28
510 잃어버린 사랑을 찾습니다 꽃자리 2018.07.16 40
509 당신과하는 모든것이 꽃자리 2018.07.16 35
508 해질녘 노을을 꽃자리 2018.07.16 41
507 세월의 무게를 조금씩 꽃자리 2018.07.16 42
506 지금 아니면 꽃자리 2018.07.16 38
505 그 사람을 생각하면 꽃자리 2018.07.17 28
504 무더운 여름 심신이 편안해지는 짤.jpg 보우하사 2018.07.17 33
503 내 눈에서 흐르는 꽃자리 2018.07.17 38
502 촛불 꽃자리 2018.07.17 36
501 퇴근길 2호선 지하철 기관사의 멘트.... 보우하사 2018.07.17 35
500 그대가 만약 꽃자리 2018.07.17 28
499 예전엔 안 먹어도 꽃자리 2018.07.17 19
498 영원히 변함없이 꽃자리 2018.07.17 33
497 정말 미안해 꽃자리 2018.07.17 35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