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다

꽃자리2018.07.25 21:45조회 수 45댓글 0

    • 글자 크기

2GGDAJ1.jpg

?

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다

언제부턴가 혼자라는 사실이

괜히 서글프게 느껴진다면

?

그건 때가 온 것이다

사랑을 할 때가 온 것이다

?

꽃이 꽃보다 더 아름답게 보이고

바다가 바다보다 더 외롭게 보이고

?

모든 사람이 아픈 그리움으로 보일 때

사랑은 밀물처럼

마음을 적시며 서서히 다가오는 것이다

?

사랑을 하려면

먼저, 자연을 향해 마음을 열어야 한다

?

물 속에 핀 어린 나무의 그림자를 사랑해야 하고

하늘을 들었다,놨다 하는 새들을 사랑해야 한다

?

파도를 일으키는 구름들을 사랑해야 한다

홀로 선 소나무는 외롭다

?

그러나 둘이 되면 그리운 법이다

이젠 두려워 마라

?

언젠가 찾아와 줄지도 모르는

그런 사랑을 위해

마음을 조금씩 내어주면 되는 것이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6 저삐져어요.gif 성영iue1 2018.10.29 36
495 서울대 1000원 아침밥 퀄리티 삼삼한하루1 2018.10.29 55
494 여자애한테 잘먹히는 카톡 고백법. 삼삼한하루1 2018.10.29 56
493 뜻밖의 여행객 성영iue1 2018.10.29 24
492 중소기업의 현실 삼삼한하루1 2018.10.29 29
491 벽돌깨기 격파시범 성영iue1 2018.10.29 28
490 당신 가는 길에 꽃자리 2018.10.29 18
489 기괴한 사고현장.gif 성영iue1 2018.10.29 32
488 그녀의 목적 성영iue1 2018.10.29 30
487 가난으로 나는 꽃자리 2018.10.29 36
486 햄스터고양이 성영iue1 2018.10.29 32
485 나는 그래도 가고 꽃자리 2018.10.29 29
484 안팎이 같이 꽃자리 2018.10.29 6
483 가슴에 사랑하는 별 꽃자리 2018.10.28 38
482 그 안에 편히 꽃자리 2018.10.28 34
481 당신의 아무것도 꽃자리 2018.10.27 34
480 하이파이하자!.gif 성영iue1 2018.10.27 34
479 세상에 매달려 꽃자리 2018.10.27 29
478 순식간에 늘어나는배 성영iue1 2018.10.27 32
477 선생님 귀 땡기지마요.gif 성영iue1 2018.10.27 2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