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한사람을 사랑했습니다

꽃자리2018.07.23 03:50조회 수 50댓글 0

    • 글자 크기

한사람을 사랑했습니다

?

밀어내고 또 밀어내도

자꾸만 더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

그 사람을 생각하면

숨을 쉴 수가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목이 메입니다

?

마음은 잊어라 하는데

손은 여전히 그 사람을 잡고 있습니다

?

죽도록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 사람이 미치도록 보고싶습니다

?

보고싶다는 말을

숨쉬듯 숨 넘기듯

또다시 꿀꺽 삼켜버리고 맙니다

?

함께 있으면 행복해지는 사람인데

그 사람 마음속에도

내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

그저

그 사람에게도 나라는 존재가

단 한 사람의 사랑하는 사람이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

오래 오래

그 사람이 사랑하는 여자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6 우리 멀리 있기 꽃자리 2018.07.01 35
475 함초롬히 피어나는 꽃자리 2018.07.12 35
474 그래서 사람들은 꽃자리 2018.07.12 35
473 당신과하는 모든것이 꽃자리 2018.07.16 35
472 퇴근길 2호선 지하철 기관사의 멘트.... 보우하사 2018.07.17 35
471 정말 미안해 꽃자리 2018.07.17 35
470 황무지 같았던 내 마음에 꽃자리 2018.07.18 35
469 지금 나의 뺨을 꽃자리 2018.07.18 35
468 한점 먼지로 떠돌 때부터 꽃자리 2018.07.22 35
467 은행잎보다 더 노랗게 꽃자리 2018.07.30 35
466 현란한 코스모스 꽃자리 2018.08.06 35
465 아직 멀었잖아. 꽃자리 2018.08.11 35
464 거룩하고 위대한 사랑 꽃자리 2018.10.18 35
463 모야모야 이게 성영iue1 2018.10.18 35
462 현재 과거 성영iue1 2018.10.19 35
461 소방차 길막하는 에쿠스 차주 인성 삼삼한하루1 2018.10.19 35
460 여대생의 간절한 소망.jpg 삼삼한하루1 2018.10.25 35
459 리액션 최고 성영iue1 2018.10.26 35
458 신입생 오픈채팅 대참사 삼삼한하루1 2018.12.22 35
457 뚜레쥬르 신제품 근황 성영iue1 2018.12.26 35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