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
바람은 나뭇잎을 흔들고
옷자락을 펄럭이고
담벼락을 툭툭 치며
자기가 거기 있음을 말합니다
?
그대도 그러합니다
한 번도 잎을 떨구지 않은
내 영혼의 푸른 가지가 흔들릴 때
그대가 내 안에 있음을 압니다
?
그대는 결코
엷어질 수 없는 빛깔
얇아질 수 없는 두께를 가진
?
아아, 이름 하나로
나의 날들이 기쁨에 겨웁습니다
?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오늘 밤 그대와 나의 추억은
한 페이지가 더 늘었습니다
자유게시판 |
존재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
바람은 나뭇잎을 흔들고
옷자락을 펄럭이고
담벼락을 툭툭 치며
자기가 거기 있음을 말합니다
?
그대도 그러합니다
한 번도 잎을 떨구지 않은
내 영혼의 푸른 가지가 흔들릴 때
그대가 내 안에 있음을 압니다
?
그대는 결코
엷어질 수 없는 빛깔
얇아질 수 없는 두께를 가진
?
아아, 이름 하나로
나의 날들이 기쁨에 겨웁습니다
?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오늘 밤 그대와 나의 추억은
한 페이지가 더 늘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내 영혼의 푸른 가지가 | 꽃자리 | 2018.07.22 | 58 | |
601 | 고요한 새벽 속에 | 꽃자리 | 2018.07.06 | 58 |
600 | *심리상담 및 전문과정모집* | 한국진로 | 2020.11.03 | 57 |
599 | 벚꽃놀이 즐기고 있는 일본 근황 | 보우하사 | 2020.10.26 | 57 |
598 | 노헬멧 킥라니을 방지하는 유럽 공유킥보드 업체 | 보우하사 | 2020.10.20 | 57 |
597 | 걸어오는 강미나 | 보우하사 | 2020.09.07 | 57 |
596 | 꽃을 사랑하는 마음 | 꽃자리 | 2019.01.03 | 57 |
595 | 중국집 음식 먹고 어떻게 둠??? | 삼삼한하루1 | 2018.12.26 | 57 |
594 | 모든사람들의 | 꽃자리 | 2018.12.23 | 57 |
593 | 그건 이미 때가 | 꽃자리 | 2018.08.02 | 57 |
592 | 눈물주의) 10년간 3억 5천 빚 갚은 아저씨 ㅠㅠ | 보우하사 | 2018.07.09 | 57 |
591 | 그 거리에서 | 찡아3 | 2018.04.15 | 57 |
590 | 관중석 넘어진 제임스 하든 보고 르네상스 명작 떠올린 이들 ,,, | 보우하사 | 2018.04.26 | 57 |
589 | 다이렉트자동차보험 | 다이렉트자동차보험 | 2022.11.19 | 56 |
588 | [MLB] 다르빗슈 공 무브먼트.gif | 보우하사 | 2021.04.21 | 56 |
587 | 쉐보레의 약빤 이벤트 | 보우하사 | 2021.04.16 | 56 |
586 | 이근 대위가 일류인 이유 | 보우하사 | 2020.10.28 | 56 |
585 | 생방송 중에 체포되는 기자 | 보우하사 | 2020.09.22 | 56 |
584 | 32년만에 취직한 백수 | 삼삼한하루1 | 2019.01.02 | 56 |
583 | 진화하는 암표상인 | 성영iue1 | 2018.12.31 | 56 |
댓글 달기 WYSIWYG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