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
바람은 나뭇잎을 흔들고
옷자락을 펄럭이고
담벼락을 툭툭 치며
자기가 거기 있음을 말합니다
?
그대도 그러합니다
한 번도 잎을 떨구지 않은
내 영혼의 푸른 가지가 흔들릴 때
그대가 내 안에 있음을 압니다
?
그대는 결코
엷어질 수 없는 빛깔
얇아질 수 없는 두께를 가진
?
아아, 이름 하나로
나의 날들이 기쁨에 겨웁습니다
?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오늘 밤 그대와 나의 추억은
한 페이지가 더 늘었습니다
자유게시판 |
존재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
바람은 나뭇잎을 흔들고
옷자락을 펄럭이고
담벼락을 툭툭 치며
자기가 거기 있음을 말합니다
?
그대도 그러합니다
한 번도 잎을 떨구지 않은
내 영혼의 푸른 가지가 흔들릴 때
그대가 내 안에 있음을 압니다
?
그대는 결코
엷어질 수 없는 빛깔
얇아질 수 없는 두께를 가진
?
아아, 이름 하나로
나의 날들이 기쁨에 겨웁습니다
?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오늘 밤 그대와 나의 추억은
한 페이지가 더 늘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6 | 갑자기 ㅅㄹ가 터진 여성 | 삼삼한하루1 | 2018.12.21 | 34 |
235 | 그 안에 편히 | 꽃자리 | 2018.10.28 | 34 |
234 | 당신의 아무것도 | 꽃자리 | 2018.10.27 | 34 |
233 | 하이파이하자!.gif | 성영iue1 | 2018.10.27 | 34 |
232 | 집사등짝 찰지군아 | 성영iue1 | 2018.10.26 | 34 |
231 | x아치의최후 | 성영iue1 | 2018.10.24 | 34 |
230 | 문과가 만들면 안되는것 | 성영iue1 | 2018.10.19 | 34 |
229 | 오빠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 | 삼삼한하루1 | 2018.10.18 | 34 |
228 | 그대 가슴 속에 | 꽃자리 | 2018.08.09 | 34 |
227 | 뜨거운 햇볕에 | 꽃자리 | 2018.08.05 | 34 |
226 | 사랑하는 사람에게 | 꽃자리 | 2018.08.02 | 34 |
225 | 햇살처럼 따뜻함을 | 꽃자리 | 2018.08.01 | 34 |
224 | 향기 | 꽃자리 | 2018.07.28 | 34 |
223 | 나보다 더 | 꽃자리 | 2018.07.24 | 34 |
222 | 창문 너머에서만 | 꽃자리 | 2018.07.19 | 34 |
221 | 타인의 아픔과 눈물이 | 꽃자리 | 2018.07.15 | 34 |
220 | 거울을 보며 | 꽃자리 | 2018.07.14 | 34 |
219 | 내 사랑 꽃님에게 우리는 | 꽃자리 | 2018.07.11 | 34 |
218 | 그대 우리 사랑하는 날에 | 꽃자리 | 2018.07.07 | 34 |
217 | 문득 시린날이 | 꽃자리 | 2018.07.05 | 34 |
댓글 달기 WYSIWYG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