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세월의 무게를 조금씩

꽃자리2018.07.16 21:15조회 수 42댓글 0

    • 글자 크기

처음 그날처럼

?

?

또 다른 느낌으로 시작하는 날들이 있었다.

빗소리는 나의 일그러졌던 모습처럼

그렇게 세월을 안고 내린다.

?

도대체

무엇이 사랑이었던것일까

일그러져 버렷던 나의 영웅의 얼굴에서

세월의 무게를 조금씩 느껴진다

태고의 숨소리도 이젠 사라져버린지 오래되었다

시련이 사그러질때

나의 사랑이었던 믿음도 사라져 버리고

처음 왔던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나의 청춘에 대한 건배....

?

사랑과 고뇌에 중간쯤이라고 생각 하였던 것들에

그글만의 생각도 나를 배신하고 만다

잊혀졌던 잊을려고 했던것이 아닐까

나도 참 바보처럼 그런 사랑을 믿어 버린것이 아닐까

바보...

?

그렇치 난 바보였었지

그런 나를 알기 까지

무난한 세월의 풍파를 헤치며 여기까지 왔던게야

나의 잃어버린 세월을 씻기우리

저 내리는 빗줄기에 나를 씻기우면

잘못된 모든것도 씻을수는 있는것일까

그것도 착각일꺼야

?

이젠 스스로...

나를 죽이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새롭게 태어날 나의 숭고한 삶을 위하여...

?

또다른 모습처럼

그날의 그 느낌처럼 말이지

이젠 바보는 버려야 하는게지

?

사랑

별것 아닌것처럼

아니 별것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나의 사랑은 별거 아니었다고

그런 여유로움을 찾는거야

처음 그날의 그 느낌처럼....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6 내게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꽃자리 2018.06.23 31
495 내리는 빗 소리 꽃자리 2018.06.22 29
494 내안에서 그대를 꽃자리 2018.10.21 258
493 냥이 점프실패 성영iue1 2018.10.30 26
492 냥이vs레몬 성영iue1 2018.10.18 46
491 너도 해보고 싶니 성영iue1 2018.10.22 25
490 너를 만나러 가는 길 꽃자리 2018.06.17 34
489 너를 사랑해 정말! 꽃자리 2018.07.11 37
488 너무 멀리 가지는 꽃자리 2018.08.04 30
487 너의 마음에 묻지 못한 꽃자리 2018.08.09 20
486 너의 빛이 되고 싶다 꽃자리 2018.08.09 27
485 너의 절망을 위하여 꽃자리 2018.06.20 37
484 넋 나간 모습으로 꽃자리 2018.07.27 25
483 넌 나를 향해 묘한 미소만을 던진다 꽃자리 2018.07.22 48
482 넘 귀엽다 퍼피~ 성영iue1 2018.10.19 14
481 넘어질 만하면 꽃자리 2018.08.13 33
480 네 편지를 들면 꽃자리 2018.10.23 29
479 노헬멧 킥라니을 방지하는 유럽 공유킥보드 업체 보우하사 2020.10.20 55
478 농구~세레머니만 멋지네요~ㅋㅋ 검댕이원투 2018.03.19 47
477 누가 혼자인 삶을 꽃자리 2018.12.31 3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