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rt title here

자유게시판

세월의 무게를 조금씩

꽃자리2018.07.16 21:15조회 수 48댓글 0

    • 글자 크기

처음 그날처럼

?

?

또 다른 느낌으로 시작하는 날들이 있었다.

빗소리는 나의 일그러졌던 모습처럼

그렇게 세월을 안고 내린다.

?

도대체

무엇이 사랑이었던것일까

일그러져 버렷던 나의 영웅의 얼굴에서

세월의 무게를 조금씩 느껴진다

태고의 숨소리도 이젠 사라져버린지 오래되었다

시련이 사그러질때

나의 사랑이었던 믿음도 사라져 버리고

처음 왔던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나의 청춘에 대한 건배....

?

사랑과 고뇌에 중간쯤이라고 생각 하였던 것들에

그글만의 생각도 나를 배신하고 만다

잊혀졌던 잊을려고 했던것이 아닐까

나도 참 바보처럼 그런 사랑을 믿어 버린것이 아닐까

바보...

?

그렇치 난 바보였었지

그런 나를 알기 까지

무난한 세월의 풍파를 헤치며 여기까지 왔던게야

나의 잃어버린 세월을 씻기우리

저 내리는 빗줄기에 나를 씻기우면

잘못된 모든것도 씻을수는 있는것일까

그것도 착각일꺼야

?

이젠 스스로...

나를 죽이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새롭게 태어날 나의 숭고한 삶을 위하여...

?

또다른 모습처럼

그날의 그 느낌처럼 말이지

이젠 바보는 버려야 하는게지

?

사랑

별것 아닌것처럼

아니 별것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나의 사랑은 별거 아니었다고

그런 여유로움을 찾는거야

처음 그날의 그 느낌처럼....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6 초혼 꽃자리 2018.07.26 26
295 인간이 사는 곳 꽃자리 2018.07.25 41
294 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다 꽃자리 2018.07.25 43
293 내 목마른 사랑을 꽃자리 2018.07.25 16
292 그렇듯 순간일 뿐 꽃자리 2018.07.25 39
291 용서를 구하네 꽃자리 2018.07.25 39
290 행복은 어제나 오늘 꽃자리 2018.07.25 42
289 모처럼 저녁놀을 꽃자리 2018.07.25 42
288 손이 떨리고 목이메어 꽃자리 2018.07.24 47
287 허기진 소리에 꽃자리 2018.07.24 40
286 우리는 친구 꽃자리 2018.07.24 37
285 다정히 밀착된 꽃자리 2018.07.24 31
284 죽음 너머까지의 꽃자리 2018.07.24 43
283 나보다 더 꽃자리 2018.07.24 32
282 달무리를 거느리고 꽃자리 2018.07.23 39
281 탁구 남북 단일팀 세계최강 중국 꺽고 우승 보우하사 2018.07.23 41
280 진실이면 수다스럽다 꽃자리 2018.07.23 35
279 탁구 남북 단일팀 근황.jpg 보우하사 2018.07.23 113
278 한사람을 사랑했습니다 꽃자리 2018.07.23 50
277 내가 얼마나 더 꽃자리 2018.07.23 41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3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