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20)
부와 성공에 대한 책들을 보면 ‘무언가를 지속해서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세계에서 가장 지혜롭고 부유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정리한 책 『타이탄의 도구들』이 알려주는 첫 번째 비밀도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습관’이다.
저자 팀 페리스는 성공한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그들이 아침마다 매일 반복하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것을 정리했다. 그런데 그 다섯 가지 행동은 잠자리를 정리하고, 명상하고, 몸을 깨우는 동작을 반복하고, 차를 마시고, 일기를 쓰는 아주 단순한 것이었다.
무엇이든 오랫동안 지속하는 것은 결과를 남긴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어제까지 지속하며 반복해온 것의 결과물이다. 매일 아침 운동을 하는 사람은 건강한 몸을 남기고, 매일 저녁 술을 마셔온 사람은 상한 간을 남긴다.
어쩌다 술 한번 과음했다고 간이 망가지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몸이 망가진다. 어쩌다 엄마가 해준 불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과식했다고 살찌는 것이 아니라 계속 먹는 고기가 뱃살로 남는다.
그것이 무엇이든 현재 나의 모습, 우리 조직의 모습, 우리 사회의 모습은 지속해서 반복해 온 무언가의 결과다. 그것을 바꾸고 싶다면 무엇이 지속되는지 찾아내 그것을 변화시켜야 한다.
부와 가난은 대부분 지속해 반복해온 경제행위의 결과다. 한 번의 실패와 성공, 한 번의 기회와 불행이 부와 가난을 결정하고 행복과 불행을 가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벌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행동이 차곡차곡 모여 현재 나의 재산 상태를 구성한다. 그리고 그 행동 중에서 지속해서 반복하는 것이 지금 내 상황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떠올려 본다. 그 사람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고 또 다른 사람은 왜 그렇게 가난해졌는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주된 원인이 뭔지 생각해 보자.
먼저 돈을 벌어 부자가 되는 이야기를 해 보자. TV 프로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늘 똑같은 일을 반복한다. 전국에 수많은 호떡 장수가 있지만 호떡의 달인은 그들과 조금 다르다. 호떡의 달인은 ‘어떻게 하면 좀 더 맛있고 건강한 호떡을 구울 수 있을지’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 나간다. 그래서 그의 일과는 정해져 있고, 그는 그 패턴을 지속해서 반복한다.
그는 하루 동안 가장 맛있는 호떡을 팔 수 있을 만큼만 반죽 양을 정해놓고 밤에는 자신만의 비법으로 반죽을 만든다. 호떡의 달인은 늘 호떡만 생각한다. 자신이 팔고 있는 호떡이 최고가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늘 똑같은 일과를 반복한다.
보통의 호떡 장수는 모두가 다 그럴 것 같지만 달인과 다르다. 하루가 끝나면 징그러운 호떡 생각은 더는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재료에 대한 고민은 장사가 끝나면 멈춘다. 더 맛을 내기 위한 노력이나 수고를 하기에는 너무 피곤하다.
반죽은 처음 장사를 시작할 때 배운 방법을 하나도 바꾸지 않는다. 오가는 손님에게도, 자신이 파는 호떡에도, 가게 분위기에도, 고객의 요구와 이해에도 별 관심이 없고, 손님이 없을 때면 스마트폰을 보면서 쉰다.
같은 것을 하는 것 같지만 지속해서 반복하는 모습이 다르다. 그래서 결과도 다르다. 어떤 사람은 남들이 무시하는 장사를 하면서 큰 부를 만들어 나가고 어떤 이는 그냥 그렇게 산다.
돈을 쓰는 모습들도 다르다. 퇴근해서 씻고 나면 피곤하다. 소파에 기대어
TV
를 켜고 드라마와 뉴스를 이리저리 오간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홈쇼핑 채널을 돌려댄다. 홈쇼핑 채널에서는 운동기구를 판매하고 있다.
지금 당장 꼭 필요한 물건은 아니지만 사 놓으면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할 때 실내에서 운동도 할 수 있는 데다 가격할인과 함께 사은품도 준다. 다음에는 이런 기회가 없을 것 같다. 조금 망설이다가 일단 사기로 한다. ‘마음에 안 들면 취소를 하면 되니까!’라는 생각이 카드번호를 입력하는 마음을 편하게 해 준다.
상품이 집에 도착하고 난 후 살펴보니 생각했던 것만큼 좋지는 않지만, 한번 운동을 해 본다. 땀을 흘리고 샤워를 하니 기분도 좋고 자주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반품보다는 운동하기를 선택한다.
그런데, 한번 두 번 하고 나니 처음 느낌은 사라지고 점점 귀찮아진다. 좁은 방에 차지하는 공간도 만만치 않다. 운동기구에 옷을 하나씩 걸어놓기 시작한다. 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 운동기구는 사라지고 옷걸이만 남았다.
이런 일이 한두 번이면 큰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 매일 밤 홈쇼핑 채널을 보면서 후회가 따라오는 소비를 지속해서 반복하는 사람들이 많다. 쇼핑이 선사하는 기쁨과 스트레스 해소 효과 때문에 우리는 지름신에게 카드를 바친다.
어떤 사람은 돈만 생기면 누군가 줄 사람을 찾거나 지인들을 불러 잔치를 벌인다. 돈이 생기면 빚을 갚거나 저축하는 사람도 있다. 백화점에 가는 경우도 있다. 누구나 마음 가는 대로 할 수 있는 행동이다. 문제는 지속해서 반복하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이다.
달인은 자신의 돈을 만들어내고, 퇴근 후 누워 홈쇼핑 채널을 보는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돈을 만들어 준다. 사람도, 통장 잔고도 현재 ‘그 모습 그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반복의 결과에 따라 변한다. 그 변화가 자신이 원하는 것이면 좋지만, 아니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변화를 원한다면 지속해서 하는 것을 바꿔야 한다. 재산상태를 바꾸고 싶다면, 통장 잔고를 바꾸고 싶다면 먼저 내가 지속적으로 하는 경제행위를 발견해 내야 한다. 그 행동의 결과가 무엇인지 진단하고, 필요하다면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자가 지속해서 하는 습관 세 가지만 소개하자.
첫째, 자신의 목표를 계속 노트에 쓰거나 항상 보고 읽을 수 있는 곳에 써 놓고 소리 내어 읽는다. 목표를 읽고 쓰는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 늘 자신의 목표를 명확하게 한다.
둘째, 예산을 수립해 쓰고 지출을 지속해서 기록한다. 매일 자신이 사용한 돈을 점검해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고 돈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셋째, 매일 정보를 찾고 늘 현장을 찾아다닌다. 정보를 찾아 신문을 읽고 SNS 를 보고 포털을 검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괜찮은 부동산이 있다면 직접 가보고, 괜찮은 투자 아이템이 있으면 경험해 본다.
목표를 기록하고, 지출을 기록하고, 정보를 몸으로 찾는 것이 부자가 매일 하는 일들이다.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도전해 보자. 지속하는 것은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 낸다.
신성진 한국재무심리센터 대표 truth [email?protected] hanmail . net ?
티모시 페리스, 『타이탄의 도구들』, 2017, 토네이도출판
부와 성공에 대한 책들을 보면 ‘무언가를 지속해서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세계에서 가장 지혜롭고 부유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정리한 책 『타이탄의 도구들』이 알려주는 첫 번째 비밀도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습관’이다.
저자 팀 페리스는 성공한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그들이 아침마다 매일 반복하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것을 정리했다. 그런데 그 다섯 가지 행동은 잠자리를 정리하고, 명상하고, 몸을 깨우는 동작을 반복하고, 차를 마시고, 일기를 쓰는 아주 단순한 것이었다.
무엇이든 오랫동안 지속하는 것은 결과를 남긴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어제까지 지속하며 반복해온 것의 결과물이다. 매일 아침 운동을 하는 사람은 건강한 몸을 남기고, 매일 저녁 술을 마셔온 사람은 상한 간을 남긴다.
어쩌다 술 한번 과음했다고 간이 망가지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몸이 망가진다. 어쩌다 엄마가 해준 불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과식했다고 살찌는 것이 아니라 계속 먹는 고기가 뱃살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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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지속적으로 반복한 무언가의 결과물
부와 가난은 대부분 지속해 반복해온 경제행위의 결과다. 한 번의 실패와 성공, 한 번의 기회와 불행이 부와 가난을 결정하고 행복과 불행을 가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벌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행동이 차곡차곡 모여 현재 나의 재산 상태를 구성한다. 그리고 그 행동 중에서 지속해서 반복하는 것이 지금 내 상황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떠올려 본다. 그 사람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고 또 다른 사람은 왜 그렇게 가난해졌는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주된 원인이 뭔지 생각해 보자.
먼저 돈을 벌어 부자가 되는 이야기를 해 보자. TV 프로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늘 똑같은 일을 반복한다. 전국에 수많은 호떡 장수가 있지만 호떡의 달인은 그들과 조금 다르다. 호떡의 달인은 ‘어떻게 하면 좀 더 맛있고 건강한 호떡을 구울 수 있을지’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 나간다. 그래서 그의 일과는 정해져 있고, 그는 그 패턴을 지속해서 반복한다.
그는 하루 동안 가장 맛있는 호떡을 팔 수 있을 만큼만 반죽 양을 정해놓고 밤에는 자신만의 비법으로 반죽을 만든다. 호떡의 달인은 늘 호떡만 생각한다. 자신이 팔고 있는 호떡이 최고가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늘 똑같은 일과를 반복한다.
보통의 호떡 장수는 모두가 다 그럴 것 같지만 달인과 다르다. 하루가 끝나면 징그러운 호떡 생각은 더는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재료에 대한 고민은 장사가 끝나면 멈춘다. 더 맛을 내기 위한 노력이나 수고를 하기에는 너무 피곤하다.
반죽은 처음 장사를 시작할 때 배운 방법을 하나도 바꾸지 않는다. 오가는 손님에게도, 자신이 파는 호떡에도, 가게 분위기에도, 고객의 요구와 이해에도 별 관심이 없고, 손님이 없을 때면 스마트폰을 보면서 쉰다.
같은 것을 하는 것 같지만 지속해서 반복하는 모습이 다르다. 그래서 결과도 다르다. 어떤 사람은 남들이 무시하는 장사를 하면서 큰 부를 만들어 나가고 어떤 이는 그냥 그렇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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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소파에 누워 홈쇼핑 채널 돌리다간
지금 당장 꼭 필요한 물건은 아니지만 사 놓으면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할 때 실내에서 운동도 할 수 있는 데다 가격할인과 함께 사은품도 준다. 다음에는 이런 기회가 없을 것 같다. 조금 망설이다가 일단 사기로 한다. ‘마음에 안 들면 취소를 하면 되니까!’라는 생각이 카드번호를 입력하는 마음을 편하게 해 준다.
쇼핑이 선사하는 기쁨과 스트레스 해소 효과 때문에 우리는 지름신에게 카드를 바친다. [사진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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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이 집에 도착하고 난 후 살펴보니 생각했던 것만큼 좋지는 않지만, 한번 운동을 해 본다. 땀을 흘리고 샤워를 하니 기분도 좋고 자주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반품보다는 운동하기를 선택한다.
그런데, 한번 두 번 하고 나니 처음 느낌은 사라지고 점점 귀찮아진다. 좁은 방에 차지하는 공간도 만만치 않다. 운동기구에 옷을 하나씩 걸어놓기 시작한다. 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 운동기구는 사라지고 옷걸이만 남았다.
이런 일이 한두 번이면 큰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 매일 밤 홈쇼핑 채널을 보면서 후회가 따라오는 소비를 지속해서 반복하는 사람들이 많다. 쇼핑이 선사하는 기쁨과 스트레스 해소 효과 때문에 우리는 지름신에게 카드를 바친다.
어떤 사람은 돈만 생기면 누군가 줄 사람을 찾거나 지인들을 불러 잔치를 벌인다. 돈이 생기면 빚을 갚거나 저축하는 사람도 있다. 백화점에 가는 경우도 있다. 누구나 마음 가는 대로 할 수 있는 행동이다. 문제는 지속해서 반복하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이다.
달인은 자신의 돈을 만들어내고, 퇴근 후 누워 홈쇼핑 채널을 보는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돈을 만들어 준다. 사람도, 통장 잔고도 현재 ‘그 모습 그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반복의 결과에 따라 변한다. 그 변화가 자신이 원하는 것이면 좋지만, 아니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변화를 원한다면 지속해서 하는 것을 바꿔야 한다. 재산상태를 바꾸고 싶다면, 통장 잔고를 바꾸고 싶다면 먼저 내가 지속적으로 하는 경제행위를 발견해 내야 한다. 그 행동의 결과가 무엇인지 진단하고, 필요하다면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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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세 가지 습관
목표를 기록하고, 지출을 기록하고, 정보를 몸으로 찾는 것이 부자가 매일 하는 일들이다. [중앙포토]
부자가 지속해서 하는 습관 세 가지만 소개하자.
첫째, 자신의 목표를 계속 노트에 쓰거나 항상 보고 읽을 수 있는 곳에 써 놓고 소리 내어 읽는다. 목표를 읽고 쓰는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 늘 자신의 목표를 명확하게 한다.
둘째, 예산을 수립해 쓰고 지출을 지속해서 기록한다. 매일 자신이 사용한 돈을 점검해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고 돈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셋째, 매일 정보를 찾고 늘 현장을 찾아다닌다. 정보를 찾아 신문을 읽고 SNS 를 보고 포털을 검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괜찮은 부동산이 있다면 직접 가보고, 괜찮은 투자 아이템이 있으면 경험해 본다.
목표를 기록하고, 지출을 기록하고, 정보를 몸으로 찾는 것이 부자가 매일 하는 일들이다.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도전해 보자. 지속하는 것은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 낸다.
신성진 한국재무심리센터 대표 truth [email?protected] hanmail . 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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