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대한민국 통일문화제’가 지난 19일 오후 1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사회적거리를 준수하며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민국통일문화창작진흥회(이사장 박상옥)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통일문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통일부·교육부·서울시·(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각시도 교육청이 후원했다. (주)LDK 김미숙 회장이 마스크와 손소독제, 티슈, 비닐장갑 등을 후원했다.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 (사)자연보호중앙연맹서울시협의회, 광장TV, ㈜LDK, 진명홈바스(주) 등이 협찬했다.
  
  통일문화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실내인원수 50명씩 제한하여 1부, 2부, 3부로 나눠 시상식을 진행했다.
  
  
  ▲정서영 대회장(한국신문방송협회 총재). ⓒ데일리굿뉴스정서영 대회장(한국신문방송협회 총재)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통일로 가는 올바른 청소년의 자세를 가르치는 것은 우리 기성세대의 중요한 의무이다”며 “통일이라는 주제가 수학공식처럼 복잡한 과정인데 우리는 문화예술로써 이를 승화시켜서 정부와 국민이 하나가 되어 통일의 문제를 풀어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사)대한민국통일문화창작진흥회 박상옥 이사장은 “지난 16년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과 이번 행사가 마련되기까지 한없는 관심과 배려를 보내주신 통일문화예술제 회원 및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통일문화제는 진행을 맡은 한효정 씨의 사회로 전국에서 선발된 95명의 수상자들이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대한민국통일문화제 김동근 준비위원장과 수상자 기념촬영. ⓒ데일리굿뉴스
  박상옥 조직위원장과 김동근 준비위원장이 시상한 통일부ㆍ교육부장관상에는 통일문학 정석현(해신홀딩스), 통일음악 이지유(유아음악 강사), 통일미술 김미숙(엘디케이), 통일체육 강신성(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교육문학 김희진(원광대3) 등이 수상했다.
  
  서울시장상에는 문학 박지현(정신중3), 미술 정서영(한국기독교심리상담협회), 체육 정수창(경기대1) 등이 수상했다. 한국예총회장상에는 문학 이수정(한국기독교심리상담협회), 미술 한수창(화가), 음악 이한웅(코레일 심포니오케스트라), 체육 정인영(광희초교 교사), 문화예술공로 안정수 씨(음악학원 원장)가 수상했다.
  
  그 외에 각 광역시도 교육감상과 대회장상, 봉사상을 시상했다. 대한민국 통일문화제는 매년 1년 여간 통일을 주제로 한 문학, 음악, 미술, 체육 등의 우수한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다.
  
  내년에는 ‘대한민국 통일문화제’를 기독교복음방송 GOODTV와 공동주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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