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rt title here

자유게시판

슬픈 이별의 아픔도

꽃자리2018.08.10 22:55조회 수 34댓글 0

    • 글자 크기

Li9hk7h.jpg

?

내게 당신은

?

당신은

내게 행복한 등불하나

밝혀주려 왔나 봅니다.

?

내가 가식과 위선이 난무하는

세상살이에 힘겨워하며

진실을 외면하고

?

유혹과 탐욕이

나를 부르는 밤길에서도

나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

맑은 영혼으로 당신의

존재를 내게 알려주셨습니다.

?

당신의 깊은 사랑의 상처도

슬픈 이별의 아픔도

채 아물지 않았는데도

?

내 슬픔을 덜어주고

내 허허 로운

가슴을 채워주시고

?

내 부끄러운

허물마저 덮어주는

나만의 바다가

되어 주셨습니다.

?

이제 당신의

슬픔이나 아픔을

나로 하여금 조금이라도

덜어 낼 수 있다면

?

나 또한 당신만을 위한

바다가 되고 싶습니다.

?

당신은

내게 사랑을

주려 왔나봅니다.

?

내가 슬픈 사랑으로

어둠의 길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

따스한 희망의 손으로

지친 내 어깨를

보듬어 주시며

슬픈 가슴을

감싸 안아 주셨습니다.

?

당신은

내게 희망을

주려 왔나봅니다.

?

내가 이정표

없는 거리처럼

?

앞이 보이지 않은 삶에서

절망하고 있을 때

인생의 진리를 깨우쳐 주시고

?

내일이란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주셨습니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7 비바람에 씻기어 꽃자리 2018.12.25 42
436 가슴에 사랑하는 별 꽃자리 2018.10.28 42
435 이 조금이 꽃자리 2018.10.25 42
434 낚시 작전.gif 성영iue1 2018.10.24 42
433 화가난 남자 성영iue1 2018.10.21 42
432 내 슬픈 바람아 꽃자리 2018.10.18 42
431 그 속에서 나 또한 그어야만 꽃자리 2018.08.02 42
430 나무 사이 꽃자리 2018.07.31 42
429 행복은 어제나 오늘 꽃자리 2018.07.25 42
428 아지랑이 피어 꽃자리 2018.07.22 42
427 그대 마음에 꽃자리 2018.07.18 42
426 해질녘 노을을 꽃자리 2018.07.16 42
425 그리움이란 때로는 시린 추억이다 꽃자리 2018.07.15 42
424 내 사랑의 노래 꽃자리 2018.07.10 42
423 그래서 사랑이다 꽃자리 2018.07.07 42
422 이제 그대는 알까 꽃자리 2018.06.26 42
421 우리 슬픔이 기쁨에게 꽃자리 2018.06.23 42
420 바람속으로 꽃자리 2018.06.18 42
419 가만히 흔들고 지나갈 뿐입니다 꽃자리 2018.06.18 42
418 매일 매일 주문처럼 외워보세요... 보우하사 2018.05.01 42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3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