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온갖 계명을 갖고서

꽃자리2018.08.01 03:20조회 수 36댓글 0

    • 글자 크기

S8yqSnI.jpg

?

행복해진다는 것

?

우리의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 것도 없다네.

?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지.

?

그런데도

그 온갖 도덕

온갖 계명을 갖고서도

?

사람들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하다네.

그것은 사람들 스스로 행복을 만들지 않는 까닭.

?

인간은 선을 행하는 한

누구나 행복에 이르지.

?

스스로 행복하고

마음속에서 조화를 찾는 한…

?

사랑은 유일한 가르침

세상이 우리에게 물려준 단 하나의 교훈이지.

?

예수도

부처도

공자도 그렇게 가르쳤다네.

?

모든 인간에게 세상에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그사람의 가장 깊은 곳

?

그사람의 영혼

그사람의 사랑하는 능력이라네

보리죽을 떠먹든 맛있는 빵을 먹든

누더기를 걸치든 보석을 휘감든

?

사랑하는 능력이 살아있는 한

세상은 순수한 영혼의 화음을 울렸고

언제나 좋은 세상 옳은 세상이었다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6 그리운 등불하나에 추억 꽃자리 2018.06.17 31
535 사진첩에 꽂아 둔 계절 꽃자리 2018.06.17 31
534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 꽃자리 2018.06.20 31
533 밤에 쓰는 편지 꽃자리 2018.06.23 31
532 어떤 나 홀로 마시는 그리움 한 잔 꽃자리 2018.06.25 31
531 그 느티나무 아래로 가자 꽃자리 2018.07.04 31
530 내 그리움 둘 꽃자리 2018.07.05 31
529 나는 키스한다 꽃자리 2018.07.09 31
528 항상 그대 손잡고 걷는 길 꽃자리 2018.07.10 31
527 이런 기다림 꽃자리 2018.07.12 31
526 함초롬히 피어나는 꽃자리 2018.07.12 31
525 그립다는 것 꽃자리 2018.07.13 31
524 거울을 보며 꽃자리 2018.07.14 31
523 무더운 여름 심신이 편안해지는 짤.jpg 보우하사 2018.07.17 31
522 퇴근길 2호선 지하철 기관사의 멘트.... 보우하사 2018.07.17 31
521 창문 너머에서만 꽃자리 2018.07.19 31
520 만났던 날보다 더 사랑했고 꽃자리 2018.07.30 31
519 너무 멀리 가지는 꽃자리 2018.08.04 31
518 누구든 떠나 갈때는 꽃자리 2018.08.06 31
517 기다림을 가득채우는 꽃자리 2018.08.06 31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