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rt title here

자유게시판

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다

꽃자리2018.07.25 21:45조회 수 41댓글 0

    • 글자 크기

2GGDAJ1.jpg

?

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다

언제부턴가 혼자라는 사실이

괜히 서글프게 느껴진다면

?

그건 때가 온 것이다

사랑을 할 때가 온 것이다

?

꽃이 꽃보다 더 아름답게 보이고

바다가 바다보다 더 외롭게 보이고

?

모든 사람이 아픈 그리움으로 보일 때

사랑은 밀물처럼

마음을 적시며 서서히 다가오는 것이다

?

사랑을 하려면

먼저, 자연을 향해 마음을 열어야 한다

?

물 속에 핀 어린 나무의 그림자를 사랑해야 하고

하늘을 들었다,놨다 하는 새들을 사랑해야 한다

?

파도를 일으키는 구름들을 사랑해야 한다

홀로 선 소나무는 외롭다

?

그러나 둘이 되면 그리운 법이다

이젠 두려워 마라

?

언젠가 찾아와 줄지도 모르는

그런 사랑을 위해

마음을 조금씩 내어주면 되는 것이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7 우리들 바람 시초 꽃자리 2018.06.29 31
556 그이 팔베개 꽃자리 2018.07.04 31
555 나는 키스한다 꽃자리 2018.07.09 31
554 행복한 이유 꽃자리 2018.07.10 31
553 항상 그대 손잡고 걷는 길 꽃자리 2018.07.10 31
552 함초롬히 피어나는 꽃자리 2018.07.12 31
551 거울을 보며 꽃자리 2018.07.14 31
550 무더운 여름 심신이 편안해지는 짤.jpg 보우하사 2018.07.17 31
549 다정히 밀착된 꽃자리 2018.07.24 31
548 만났던 날보다 더 사랑했고 꽃자리 2018.07.30 31
547 누구든 떠나 갈때는 꽃자리 2018.08.06 31
546 기다림을 가득채우는 꽃자리 2018.08.06 31
545 하루의 무관심은 꽃자리 2018.08.11 31
544 넘어질 만하면 꽃자리 2018.08.13 31
543 과도한 서비스의 폐해 삼삼한하루1 2018.10.19 31
542 여자들의 우정 삼삼한하루1 2018.10.25 31
541 순식간에 늘어나는배 성영iue1 2018.10.27 31
540 지금 먼 곳 보기 해볼까? 보우하사 2018.12.21 31
539 신입생 오픈채팅 대참사 삼삼한하루1 2018.12.22 31
538 담뱃값 인상 예정안 영수 2024.01.18 31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13 14... 3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