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rt title here

자유게시판

제몸속에 애 낳고

꽃자리2018.12.29 13:07조회 수 49댓글 0

    • 글자 크기

lqRAiWk.jpg

?

들어찬 서릿발

?

사람의 마음에 들어찬 서릿발

추위가 떠나갈때 같이 데려가

주었으면 좋겠네

?

때 맞추어 오고

갈줄 아는 추위는

날이가면 떠나가건만

?

봄이 오면 저멀리

손흔들고 도망 가는

한철 의 불청객

?

제몸속에 애 낳고

의붓자식 미워하듯

꼬집고 할퀴고 눈 흘겨도

?

할퀴고 물어뜻고

물처럼 틈틈새새

빈틈없이 파고든다

?

사나운 맹수같이

설핏 작은 틈만 보여도

아귀같이 달려들어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7 중소기업의 현실 삼삼한하루1 2018.10.29 27
616 뽀뽀하자!! 성영iue1 2018.10.30 27
615 예나의 웃음참기 보우하사 2018.12.22 27
614 최고의 먼진 아내 성영iue1 2018.12.22 27
613 우리 그날 새벽에 찡아3 2018.03.17 28
612 다음 가을이 주는 꽃자리 2018.06.18 28
611 내게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꽃자리 2018.06.23 28
610 오늘 내가 던진 이 돌 하나는 꽃자리 2018.06.25 28
609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자리 2018.07.03 28
608 나는나는 그것이 꽃자리 2018.07.13 28
607 이 드넓은 우주에서 꽃자리 2018.07.14 28
606 허공을 날다 떨어지는 꽃자리 2018.07.15 28
605 우리는 가끔 사랑을 하고 꽃자리 2018.07.20 28
604 뭐 안 좋은 일 있었니? 보우하사 2018.08.07 28
603 내가 사라지고 꽃자리 2018.08.10 28
602 구구단 암산법 성영iue1 2018.10.19 28
601 전화를 받지 않을때 생각하는것들 삼삼한하루1 2018.10.19 28
600 나는 그래도 가고 꽃자리 2018.10.29 28
599 벽돌깨기 격파시범 성영iue1 2018.10.29 28
598 가던 길 뒤돌아서 꽃자리 2019.01.02 2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3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