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일락 그늘에
?
날리는 꽃잎에 가려
끝내
읽지 못한 마지막 그
한 줄.
?
흐린 시야엔 바람이 불고
꽃잎은 분분히 흩날리는데
무슨 말을 썼을까.
?
오늘은
햇빛이 푸르른 날,
라일락 그늘에 앉아
네 편지를 읽는다.
?
아무래도 보이질 않는구나.
네가 보낸 편지의 마지막
한 줄,
무슨 말을 썼을까
?
맑은 날,
네 편지를 들면
아프도록 눈이 부시고
흐린 날,
네 편지를 들면
서럽도록 눈이 어둡다.
자유게시판 |
?
라일락 그늘에
?
날리는 꽃잎에 가려
끝내
읽지 못한 마지막 그
한 줄.
?
흐린 시야엔 바람이 불고
꽃잎은 분분히 흩날리는데
무슨 말을 썼을까.
?
오늘은
햇빛이 푸르른 날,
라일락 그늘에 앉아
네 편지를 읽는다.
?
아무래도 보이질 않는구나.
네가 보낸 편지의 마지막
한 줄,
무슨 말을 썼을까
?
맑은 날,
네 편지를 들면
아프도록 눈이 부시고
흐린 날,
네 편지를 들면
서럽도록 눈이 어둡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7 | 거룩하고 위대한 사랑 | 꽃자리 | 2018.10.18 | 34 |
436 | 문과가 만들면 안되는것 | 성영iue1 | 2018.10.19 | 34 |
435 | 여초에서 논란중인 소개팅남 | 삼삼한하루1 | 2018.10.20 | 34 |
434 | 공중회전 아무나 하는게 아냐 | 성영iue1 | 2018.10.22 | 34 |
433 | x아치의최후 | 성영iue1 | 2018.10.24 | 34 |
432 | 갑자기 ㅅㄹ가 터진 여성 | 삼삼한하루1 | 2018.12.21 | 34 |
431 | 다리를 올라타는 냥이~ | 성영iue1 | 2018.12.24 | 34 |
430 | 피시방 알바//// | 삼삼한하루1 | 2021.04.06 | 34 |
429 | 러블리즈 럽소말예고편 지애,수정,예인 | 보우하사 | 2018.04.23 | 35 |
428 | 아재개그뜻 | 삼삼한하루1 | 2018.05.04 | 35 |
427 | 그리고 나는 순수한가 | 꽃자리 | 2018.06.16 | 35 |
426 | 바람에게 | 꽃자리 | 2018.06.19 | 35 |
425 | 너의 절망을 위하여 | 꽃자리 | 2018.06.20 | 35 |
424 | 그리고 눈물겨운 너에게 | 꽃자리 | 2018.06.21 | 35 |
423 | 하얗게 엎어지고 | 꽃자리 | 2018.06.23 | 35 |
422 | 비가 와서 좋은 날 | 꽃자리 | 2018.07.02 | 35 |
421 | 우리 사랑에 대한 진실 하나 | 꽃자리 | 2018.07.05 | 35 |
420 | 촛불 | 꽃자리 | 2018.07.17 | 35 |
419 | 사랑이란 | 꽃자리 | 2018.07.19 | 35 |
418 | 진실이면 수다스럽다 | 꽃자리 | 2018.07.23 | 35 |
댓글 달기 WYSIWYG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