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rt title here

자유게시판

우리는 갑자기 힘이

꽃자리2018.08.13 03:35조회 수 36댓글 0

    • 글자 크기

kU4K8Tg.jpg

?

따뜻한 손처럼

?

친구야!

생각에 잠겨 거리를 걷다

?

어깨를 툭 치는 사람이 너라면

얼마나 반가울까?

?

우리는 갑자기 힘이 솟을꺼야

그땐 마주잡는 손도 더 따뜻하겠지.

?

언제나

반가운 사람이 기다려지는 우리

그리운 사람이 보고파지는 우리

?

살아가면 가끔씩 너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솟네.

?

친구야!

살아도 알 수 없는 세상

?

모르는 사람 뿐인 이 차거운 거리에서

우리 좀더 일찍 만나지 왜 이제 만났나.

?

그리운 사람아!

눈감아도 눈떠도 생각만 나던날

?

아름다운 친구야!

혹시 만날까 나선 거리

?

갈곳 다 가보아도 못 만나던 날

울고 있던 내 마음 무어라 말할까?

?

친구야!

하루가 멀다하고 만났던 우리

온 세상 우리들 것만 같았지.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7 너의 절망을 위하여 꽃자리 2018.06.20 37
376 우리 알 수 없는 그대에게 꽃자리 2018.06.20 37
375 그리고 눈물겨운 너에게 꽃자리 2018.06.21 37
374 이제 나를 위로하는 꽃자리 2018.06.22 37
373 나의 마지막 선물 꽃자리 2018.06.24 37
372 그리운 강물과 나는 꽃자리 2018.06.26 37
371 문득 시린날이 꽃자리 2018.07.05 37
370 이제 당신을 사랑합니다 꽃자리 2018.07.06 37
369 한 끼의 식사와 건네진 쪽지 보우하사 2018.07.09 37
368 아름다운 당신에게 꽃자리 2018.07.09 37
367 당신 난, 그대 사람입니다 꽃자리 2018.07.10 37
366 내 사랑의 노래 꽃자리 2018.07.10 37
365 당신이 있습니다 꽃자리 2018.07.10 37
364 그 사랑의 물결타고 머문자리 꽃자리 2018.07.10 37
363 이정표도 없이 꽃자리 2018.07.12 37
362 어릴 적 꾸었던 꿈처럼 꽃자리 2018.07.14 37
361 먼 훗날에도 꽃자리 2018.07.14 37
360 그리움이란 때로는 시린 추억이다 꽃자리 2018.07.15 37
359 내 눈에서 흐르는 꽃자리 2018.07.17 37
358 두 손을 꼭 잡고 꽃자리 2018.07.18 37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3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