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rt title here

자유게시판

까닭을 모르는

꽃자리2018.08.12 01:23조회 수 30댓글 0

    • 글자 크기

hFBecTF.jpg

?

마을에 비가 내리듯

?

슬픔으로 멍든 내 마음에

까닭없이 비는 눈물짓는다.

?

뭐라고! 배반이 아니란 말인가?

이 크낙한 슬픔은 까닭이 없다.

?

까닭을 모르는 슬픔이란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고통

?

사랑도 미움도 없지만

내 가슴은 고통으로 미어진다.

?

마을에 비가 내리듯

내 마음에 눈물 흐른다.

?

내 마음 속에 스며 드는

이 우울함은 무엇이련가.

?

대지와 지붕에 내리는

부드러운 빗소리여,

?

우울한 마음에 울리는

오 빗소리, 비의 노래여.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6 단지 약간의 용기와 꽃자리 2018.12.26 48
575 깊은 겨울 꽃자리 2018.08.01 48
574 그대 지쳐 꽃자리 2018.07.20 48
573 이제 그대~ 슬픔까지 사랑하소서 꽃자리 2018.07.06 48
572 난 그것이 걱정입니다 꽃자리 2018.06.29 48
571 나 네게로 가는 길 꽃자리 2018.06.25 48
570 간지 바이크.gif 성영iue1 2021.01.17 47
569 감독 빙의한 어린이 관중 보우하사 2020.11.17 47
568 BTS 공격했다가 역풍 맞은 중국 보우하사 2020.11.16 47
567 초등생 여아 옥상으로 끌고가던 20대 남성 추락사 보우하사 2020.11.14 47
566 상남자식 정당방위 보우하사 2020.10.28 47
565 드레스 입은 유나 보우하사 2020.10.19 47
564 지금 당장 꽃자리 2018.10.26 47
563 자기 잠이 안와!! 성영iue1 2018.10.25 47
562 손 내 밀면 닿을 꽃자리 2018.08.05 47
561 돌아보면 꽃자리 2018.08.03 47
560 어느 길거리 우산을 꽃자리 2018.08.01 47
559 넌 나를 향해 묘한 미소만을 던진다 꽃자리 2018.07.22 47
558 그리움아 꽃자리 2018.07.21 47
557 우리가 사랑에 빠지면 꽃자리 2018.07.21 47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 3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