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rt title here

자유게시판

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다

꽃자리2018.07.25 21:45조회 수 42댓글 0

    • 글자 크기

2GGDAJ1.jpg

?

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다

언제부턴가 혼자라는 사실이

괜히 서글프게 느껴진다면

?

그건 때가 온 것이다

사랑을 할 때가 온 것이다

?

꽃이 꽃보다 더 아름답게 보이고

바다가 바다보다 더 외롭게 보이고

?

모든 사람이 아픈 그리움으로 보일 때

사랑은 밀물처럼

마음을 적시며 서서히 다가오는 것이다

?

사랑을 하려면

먼저, 자연을 향해 마음을 열어야 한다

?

물 속에 핀 어린 나무의 그림자를 사랑해야 하고

하늘을 들었다,놨다 하는 새들을 사랑해야 한다

?

파도를 일으키는 구름들을 사랑해야 한다

홀로 선 소나무는 외롭다

?

그러나 둘이 되면 그리운 법이다

이젠 두려워 마라

?

언젠가 찾아와 줄지도 모르는

그런 사랑을 위해

마음을 조금씩 내어주면 되는 것이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6 당신이 울컥 보고싶은 날 꽃자리 2018.07.10 36
295 사랑을 위한 충고를 꽃자리 2018.07.09 36
294 우리 만남의 인연은 소중하게 꽃자리 2018.07.08 36
293 오래 된 그녀 꽃자리 2018.06.28 36
292 그리움 답답함이여 꽃자리 2018.06.27 36
291 그 바다 꽃자리 2018.06.26 36
290 바람에게 꽃자리 2018.06.19 36
289 아재개그뜻 삼삼한하루1 2018.05.04 36
288 나 어느날 문득 창 밖을 바라보며 찡아3 2018.03.19 36
287 강가에 앉아 찡아3 2018.03.18 36
286 오재원 논란의 스윙 보우하사 2020.08.28 35
285 1인당 커피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 삼삼한하루1 2019.01.03 35
284 다리를 올라타는 냥이~ 성영iue1 2018.12.24 35
283 갑자기 ㅅㄹ가 터진 여성 삼삼한하루1 2018.12.21 35
282 햄스터고양이 성영iue1 2018.10.29 35
281 x아치의최후 성영iue1 2018.10.24 35
280 문과가 만들면 안되는것 성영iue1 2018.10.19 35
279 거룩하고 위대한 사랑 꽃자리 2018.10.18 35
278 현란한 코스모스 꽃자리 2018.08.06 35
277 가끔은 떠오르는 꽃자리 2018.07.31 35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3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