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rt title here

자유게시판

잃어버린 사랑을 찾습니다

꽃자리2018.07.16 15:17조회 수 40댓글 0

    • 글자 크기

잃어버린 사랑을 찾습니다

?

?

잿빛 안개 속에서

당신을 찾아 헤매었습니다

?

손내밀면 잡힐 것만 같아

소리치면 대답해 줄 것만 같아

당신을 하염없이 찾아 헤매었습니다

?

찢겨진 무릎 위 상처가

이따금씩 강한 통증을 몰고 와

가엾은 내 심장을 더욱 애처롭게 하여도

나는 결코 당신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

내 사랑 그대여~!

꿈이라도 좋으니 내게 다가와

그대의 눈부신 미소를 보여주십시오

?

바닷가의 부서지는 하얀 포말처럼

짧은 만남조차 부질없다 하여도 좋습니다

다시 한 번 내게 따스한 눈길을 허락해 주십시오

?

지금 내 연약한 심장이

주홍빛보다 붉게 멍들어 가고 있나이다

?

내 연약한 사랑이

바스러질 것처럼 애타게 말라 가고 있나이다

?

내 사랑 그대여~!

그대는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6 손잡고 건네주고 꽃자리 2018.07.21 37
295 황무지 같았던 내 마음에 꽃자리 2018.07.18 37
294 두 손을 꼭 잡고 꽃자리 2018.07.18 37
293 내 눈에서 흐르는 꽃자리 2018.07.17 37
292 그대의 이름을 꽃자리 2018.07.16 37
291 이정표도 없이 꽃자리 2018.07.12 37
290 너를 사랑해 정말! 꽃자리 2018.07.11 37
289 당신이 있습니다 꽃자리 2018.07.10 37
288 한 끼의 식사와 건네진 쪽지 보우하사 2018.07.09 37
287 우리 만남의 인연은 소중하게 꽃자리 2018.07.08 37
286 그대 우리 사랑하는 날에 꽃자리 2018.07.07 37
285 내 사랑에 대한 진실 하나 꽃자리 2018.07.04 37
284 그 바다 꽃자리 2018.06.26 37
283 우리들 장미의 사랑 꽃자리 2018.06.21 37
282 그다지 행복은 어렵지 않다 꽃자리 2018.06.20 37
281 우리 알 수 없는 그대에게 꽃자리 2018.06.20 37
280 그리고 나는 순수한가 꽃자리 2018.06.16 37
279 아재개그뜻 삼삼한하루1 2018.05.04 37
278 강가에 앉아 찡아3 2018.03.18 37
277 비염 증상 치료하기 남교현 2023.12.06 36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3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