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누가 혼자인 삶을

꽃자리2018.12.31 11:33조회 수 33댓글 0

    • 글자 크기

9DCp3Sf.jpg

?

혼자인 삶에 대하여

?

혼자인 삶은 나를

찾은 기쁨이요

완성된 것의 아름다움이다

?

누가 고독을 슬프다고 했나

고독한 이는 돋은

날개로 행복한 것을

?

누가 혼자인 삶을

아름답다 했나

고독한 이는 사막에

버려진 미아인 것을

?

찾지 못해 길을 잃고

헤매는 눈뜬

장님이 되는 일이다

?

혼자인 삶은 혼자 잠자고

있어 슬프다는 말이다

꿈틀거리는 자아를

?

내 안에서 나를

찾는 몸부림을

소리내지 않고

어 내는 일이다

?

혼자인 삶은 혼자 깨어 있어

아름답다는 말이다

영혼의 울림 소리를 따라

?

고요를 타고 미끄러지는

소리 없는 비명

외로운 사랑의 실체인가

?

혼자인 삶은 텅텅 빈 존재의 늪

빈방에 털털거리며 혼자 도는

선풍기 날개 위 외로움이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6 그런 모습 찡아3 2018.04.14 29
575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그리고 꽃자리 2018.06.19 29
574 우리들 장미의 사랑 꽃자리 2018.06.21 29
573 내 묻어둔 그리움 꽃자리 2018.06.25 29
572 꽃이 졌다는 편지를 보내고 꽃자리 2018.06.27 29
571 내 소망 하나 그리고 그대 꽃자리 2018.06.28 29
570 우주의 아름다운 꽃자리 2018.07.03 29
569 그대 우리 사랑하는 날에 꽃자리 2018.07.07 29
568 나무가 쓴 편지 꽃자리 2018.07.27 29
567 조금만 닮았어도 꽃자리 2018.08.05 29
566 우리의 인생이 꽃자리 2018.08.06 29
565 겁 많은 토끼 성영iue1 2018.10.22 29
564 이런 날 만나게 꽃자리 2018.10.25 29
563 헐 지진을 발생하네 성영iue1 2018.10.25 29
562 그녀의 목적 성영iue1 2018.10.29 29
561 기괴한 사고현장.gif 성영iue1 2018.10.29 29
560 베트남 스즈키컵 우승 성영iue1 2018.12.22 29
559 대마도 근황 보우하사 2020.09.03 29
558 나의 해바라기꽃 꽃자리 2018.06.21 30
557 밤에 쓰는 편지 꽃자리 2018.06.23 30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