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일락 그늘에
?
날리는 꽃잎에 가려
끝내
읽지 못한 마지막 그
한 줄.
?
흐린 시야엔 바람이 불고
꽃잎은 분분히 흩날리는데
무슨 말을 썼을까.
?
오늘은
햇빛이 푸르른 날,
라일락 그늘에 앉아
네 편지를 읽는다.
?
아무래도 보이질 않는구나.
네가 보낸 편지의 마지막
한 줄,
무슨 말을 썼을까
?
맑은 날,
네 편지를 들면
아프도록 눈이 부시고
흐린 날,
네 편지를 들면
서럽도록 눈이 어둡다.
자유게시판 |
?
라일락 그늘에
?
날리는 꽃잎에 가려
끝내
읽지 못한 마지막 그
한 줄.
?
흐린 시야엔 바람이 불고
꽃잎은 분분히 흩날리는데
무슨 말을 썼을까.
?
오늘은
햇빛이 푸르른 날,
라일락 그늘에 앉아
네 편지를 읽는다.
?
아무래도 보이질 않는구나.
네가 보낸 편지의 마지막
한 줄,
무슨 말을 썼을까
?
맑은 날,
네 편지를 들면
아프도록 눈이 부시고
흐린 날,
네 편지를 들면
서럽도록 눈이 어둡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36 | 그 사랑의 물결타고 머문자리 | 꽃자리 | 2018.07.10 | 37 |
635 | 그 속에서 나 또한 그어야만 | 꽃자리 | 2018.08.02 | 40 |
634 | 그 아픔이 지워지기 | 꽃자리 | 2018.07.19 | 42 |
633 | 그 안에 편히 | 꽃자리 | 2018.10.28 | 35 |
632 | 그 여백이 있는 날 | 꽃자리 | 2018.06.29 | 42 |
631 | 그 종이속에 접어논 사랑 | 꽃자리 | 2018.07.08 | 48 |
630 | 그가 보입니다 | 꽃자리 | 2018.07.20 | 39 |
629 | 그건 이미 때가 | 꽃자리 | 2018.08.02 | 48 |
628 | 그것 깨지지않는 유리병 | 꽃자리 | 2018.07.11 | 42 |
627 | 그날 저무는 날에 | 꽃자리 | 2018.06.17 | 40 |
626 | 그냥 기권 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 성영iue1 | 2018.10.22 | 17 |
625 | 그냥 사랑하고 싶은 사람 | 꽃자리 | 2018.06.19 | 21 |
624 | 그녀의 목적 | 성영iue1 | 2018.10.29 | 29 |
623 | 그놈 맛있겠다 | 성영iue1 | 2018.10.18 | 30 |
622 | 그다지 행복은 어렵지 않다 | 꽃자리 | 2018.06.20 | 34 |
621 | 그대 가슴 속에 | 꽃자리 | 2018.08.09 | 34 |
620 | 그대 곁에서 | 꽃자리 | 2018.06.27 | 30 |
619 | 그대 그리운 밤에... | 꽃자리 | 2018.07.18 | 36 |
618 | 그대 마음에 | 꽃자리 | 2018.07.18 | 39 |
617 | 그대 앞에 서면 | 꽃자리 | 2018.12.25 | 50 |
댓글 달기 WYSIWYG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