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rt title here

자유게시판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꽃자리2018.07.20 23:12조회 수 33댓글 0

    • 글자 크기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

밀어내고 또 밀어내도

자꾸만 더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

그 사람을 생각하면

숨을 쉴 수가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목이 메입니다

?

마음은 잊어라 하는데

손은 여전히 그 사람을 잡고 있습니다

?

죽도록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 사람이 미치도록 보고싶습니다

?

보고싶다는 말을

숨쉬듯 숨 넘기듯

또다시 꿀꺽 삼켜버리고 맙니다

?

함께 있으면 행복해지는 사람인데

그 사람 마음속에도

내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

그저

그 사람에게도 나라는 존재가

단 한 사람의 사랑하는 사람이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

오래 오래

그 사람이 사랑하는 여자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7 우리의 겨울꽃시계 찡아3 2018.03.18 32
536 그런 모습 찡아3 2018.04.14 32
535 우리 삶은 언제나 낯설다 꽃자리 2018.06.15 32
534 그리운 등불하나에 추억 꽃자리 2018.06.17 32
533 하지만 내 마음은 마른 나뭇가지 꽃자리 2018.06.18 32
532 나 화단에 앉아 꽃자리 2018.06.19 32
531 우리들 장미의 사랑 꽃자리 2018.06.21 32
530 그리고 그대 힘들고 지칠 때 꽃자리 2018.07.01 32
529 내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꽃자리 2018.07.02 32
528 내 사랑에 대한 진실 하나 꽃자리 2018.07.04 32
527 내 그리움 둘 꽃자리 2018.07.05 32
526 그대 우리 사랑하는 날에 꽃자리 2018.07.07 32
525 이런 기다림 꽃자리 2018.07.12 32
524 사랑실은 꽃자리 2018.07.12 32
523 그립다는 것 꽃자리 2018.07.13 32
522 퇴근길 2호선 지하철 기관사의 멘트.... 보우하사 2018.07.17 32
521 창문 너머에서만 꽃자리 2018.07.19 32
520 나보다 더 꽃자리 2018.07.24 32
519 혹시 당신의 사랑을 꽃자리 2018.07.26 32
518 은행잎보다 더 노랗게 꽃자리 2018.07.30 32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3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