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rt title here

자유게시판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꽃자리2018.07.16 11:07조회 수 26댓글 0

    • 글자 크기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

밀어내고 또 밀어내도

자꾸만 더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

그 사람을 생각하면

숨을 쉴 수가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목이 메입니다

?

마음은 잊어라 하는데

손은 여전히 그 사람을 잡고 있습니다

?

죽도록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 사람이 미치도록 보고싶습니다

?

보고싶다는 말을

숨쉬듯 숨 넘기듯

또다시 꿀꺽 삼켜버리고 맙니다

?

함께 있으면 행복해지는 사람인데

그 사람 마음속에도

내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

그저

그 사람에게도 나라는 존재가

단 한 사람의 사랑하는 사람이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

오래오래

그 사람이 사랑하는 여자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6 네 편지를 들면 꽃자리 2018.10.23 26
655 고시원 자존심 싸움 삼삼한하루1 2018.10.23 26
654 미 국무부의 실수 삼삼한하루1 2018.10.25 26
653 선생님 귀 땡기지마요.gif 성영iue1 2018.10.27 26
652 뜻밖의 여행객 성영iue1 2018.10.29 26
651 터널증후군 증상 심우재 2023.12.11 26
650 아시안컵 일정 현준 2024.01.12 26
649 내 온몸 그대가 되어 꽃자리 2018.06.18 27
648 강으로 와서 나는 꽃자리 2018.06.18 27
647 내리는 빗 소리 꽃자리 2018.06.22 27
646 우리 멀리 있기 꽃자리 2018.07.01 27
645 잊어야 할 사람 꽃자리 2018.07.03 27
644 우리 곁에 있는 당신 꽃자리 2018.07.03 27
643 홀로 부르는 비가 꽃자리 2018.07.04 27
642 오! 내 사랑 가을이여 꽃자리 2018.07.04 27
641 그 사람을 생각하면 꽃자리 2018.07.17 27
640 그대가 만약 꽃자리 2018.07.17 27
639 너의 빛이 되고 싶다 꽃자리 2018.08.09 27
638 또 얼마나 아득해하며 꽃자리 2018.08.10 27
637 보이는 것에 익숙해진 꽃자리 2018.08.11 27
이전 1 2 3 4 5 6 7 8 9 10... 3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