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부는 날
?
몇 개의 마른 열매와
몇 잎의 낡은 잎새를
사랑해 보았나
?
삶이 소중한 만큼
삶이 고통스러운 만큼
?
흔적을 남기지 않는
바람이 되어 스친 것들을
잊어 보았나
?
세상에 매달려 보았나
바라보는 눈매에 추워 보았나
?
몇 개의 마른 열매와
몇 잎의 낡은 잎새로
?
오래 오래
기다려 보았나
?
몇 개의 마른 열매와
몇 잎의 낡은 잎새만을 보면서
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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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날
?
몇 개의 마른 열매와
몇 잎의 낡은 잎새를
사랑해 보았나
?
삶이 소중한 만큼
삶이 고통스러운 만큼
?
흔적을 남기지 않는
바람이 되어 스친 것들을
잊어 보았나
?
세상에 매달려 보았나
바라보는 눈매에 추워 보았나
?
몇 개의 마른 열매와
몇 잎의 낡은 잎새로
?
오래 오래
기다려 보았나
?
몇 개의 마른 열매와
몇 잎의 낡은 잎새만을 보면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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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 고요한 새벽 속에 | 꽃자리 | 2018.07.06 |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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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 내 사랑에 대한 진실 하나 | 꽃자리 | 2018.07.04 | 38 |
139 | 홀로 부르는 비가 | 꽃자리 | 2018.07.04 | 28 |
138 | 그 느티나무 아래로 가자 | 꽃자리 | 2018.07.04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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