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부는 날
?
몇 개의 마른 열매와
몇 잎의 낡은 잎새를
사랑해 보았나
?
삶이 소중한 만큼
삶이 고통스러운 만큼
?
흔적을 남기지 않는
바람이 되어 스친 것들을
잊어 보았나
?
세상에 매달려 보았나
바라보는 눈매에 추워 보았나
?
몇 개의 마른 열매와
몇 잎의 낡은 잎새로
?
오래 오래
기다려 보았나
?
몇 개의 마른 열매와
몇 잎의 낡은 잎새만을 보면서
| 자유게시판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36 | 디제잉하는고양이 | 성영iue1 | 2018.10.20 | 27 |
| 135 | 전화를 받지 않을때 생각하는것들 | 삼삼한하루1 | 2018.10.19 | 27 |
| 134 | 아이는 부모의 거울 | 삼삼한하루1 | 2018.10.18 | 27 |
| 133 | 보이는 것에 익숙해진 | 꽃자리 | 2018.08.11 | 27 |
| 132 | 너의 빛이 되고 싶다 | 꽃자리 | 2018.08.09 | 27 |
| 131 | 그대가 만약 | 꽃자리 | 2018.07.17 | 27 |
| 130 | 허공을 날다 떨어지는 | 꽃자리 | 2018.07.15 | 27 |
| 129 | 내 사랑에 대한 진실 하나 | 꽃자리 | 2018.07.04 | 27 |
| 128 | 내게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 꽃자리 | 2018.06.23 | 27 |
| 127 | 다음 가을이 주는 | 꽃자리 | 2018.06.18 | 27 |
| 126 | 우리 그날 새벽에 | 찡아3 | 2018.03.17 | 27 |
| 125 | 터널증후군 증상 | 심우재 | 2023.12.11 | 26 |
| 124 | 역사왜곡 금지법 발의 | 보우하사 | 2020.09.04 | 26 |
| 123 | 친구 여자 친구 | 꽃자리 | 2018.12.27 | 26 |
| 122 | 어우야 놀래라 | 성영iue1 | 2018.12.20 | 26 |
| 121 | 아니 그걸 왜먹어?! | 성영iue1 | 2018.10.26 | 26 |
| 120 | 산책가자~댕댕아 | 성영iue1 | 2018.10.25 | 26 |
| 119 | 힘이 세보이네요 | 성영iue1 | 2018.10.23 | 26 |
| 118 | 특별하게 그네타기 | 성영iue1 | 2018.10.19 | 26 |
| 117 | 이별의 문턱에는 | 꽃자리 | 2018.08.12 | 26 |
댓글 달기 WYSIWYG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