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rt title here

자유게시판

그 빈자리에 다시

꽃자리2018.10.19 12:11조회 수 40댓글 0

    • 글자 크기

Z7yFtLv.jpg

?

사랑한다는 건

?

그 절망 속에서 다시 그대가

등불이 되는 일인가 봅니다.

내가 조금씩 무너져서

그대가 되는 일

그대가 조금씩 무너져서

?

내가 되는 일

사랑한다는 건 끝없이

쓸쓸해져서 나를 비우는 일

그 빈자리에 다시 그대를

채워가는 일인가 봅니다.

?

사랑한다는 건 때때로

까무러칠 것 같은 절망에 빠지는

일인가 봅니다.

?

사랑한다는 건 조금씩

무너지는 일인가 봅니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6 그저 아름답다는 말보다 꽃자리 2018.07.13 34
495 당신과하는 모든것이 꽃자리 2018.07.16 34
494 퇴근길 2호선 지하철 기관사의 멘트.... 보우하사 2018.07.17 34
493 지금 나의 뺨을 꽃자리 2018.07.18 34
492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꽃자리 2018.07.20 34
491 안부를 전하게 한다 꽃자리 2018.07.22 34
490 모두가 다 혼자이다. 꽃자리 2018.07.26 34
489 향기 꽃자리 2018.07.28 34
488 그대와 함께 있으면 꽃자리 2018.07.31 34
487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자리 2018.08.02 34
486 슬픈 이별의 아픔도 꽃자리 2018.08.10 34
485 그림자처럼 따라오니 꽃자리 2018.08.11 34
484 아직 멀었잖아. 꽃자리 2018.08.11 34
483 오빠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 삼삼한하루1 2018.10.18 34
482 댕댕이 옷을 산 이유 삼삼한하루1 2018.10.18 34
481 여초에서 논란중인 소개팅남 삼삼한하루1 2018.10.20 34
480 공중회전 아무나 하는게 아냐 성영iue1 2018.10.22 34
479 이런 날 만나게 꽃자리 2018.10.25 34
478 유머-미친뇬 성영iue1 2018.10.25 34
477 사랑하는 이여 꽃자리 2018.10.26 3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3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