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rt title here

자유게시판

달무리를 거느리고

꽃자리2018.07.23 17:42조회 수 39댓글 0

    • 글자 크기

눈부신 그대여

?

언덕 위에서 빠알갛게

웃고 있는 꽃떨긴가요

?

달무리를 거느리고

밤하늘을 유영하는 여신인가요

?

눈 닿는 곳 어디에서나 일렁이며

앙가슴을 파고드네요

?

게다가 왜 그리 또렷이 새겨져

일생을 지배하고 있나요

?

기별 하나 없어도 평안을 빌고

홀로 설레고 꿈꾸곤 한답니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6 한 장면에 불과한 꽃자리 2018.08.13 40
435 어른을 공경하고 꽃자리 2018.08.13 40
434 우리 만나 기분좋은날 꽃자리 2018.07.31 40
433 그대와 함께 미소짓는 꽃자리 2018.07.31 40
432 인간이 사는 곳 꽃자리 2018.07.25 40
431 내가 얼마나 더 꽃자리 2018.07.23 40
430 그가 보입니다 꽃자리 2018.07.20 40
429 그대 마음에 꽃자리 2018.07.18 40
428 해질녘 노을을 꽃자리 2018.07.16 40
427 잃어버린 사랑을 찾습니다 꽃자리 2018.07.16 40
426 언제나 한결같이 꽃자리 2018.07.15 40
425 어두운 등잔불 꽃자리 2018.07.12 40
424 마음이 아름다운 당신에게 꽃자리 2018.07.06 40
423 작은 사람의 사랑 꽃자리 2018.06.27 40
422 이제 그대는 알까 꽃자리 2018.06.26 40
421 그리고 눈물겨운 너에게 꽃자리 2018.06.21 40
420 가만히 흔들고 지나갈 뿐입니다 꽃자리 2018.06.18 40
419 그리고 아름답지 않을지도 꽃자리 2018.06.16 40
418 사랑에 빠진 이의 여러 모습 꽃자리 2018.05.04 40
417 카톡짤 삼삼한하루1 2018.04.27 40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3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