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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황무지 같았던 내 마음에

꽃자리2018.07.18 10:13조회 수 3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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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은

?

나는 원래

가난한 사람입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벌거숭이로 태어났지요.

?

그러나

그대를 알고 나서

부자가 되었습니다.

?

사막 같았던 내 마음에

황무지 같았던 내 마음에

그대를 향한

사랑이 가득 찾기 때문이지요.

?

내가 떠날 때도

가난한 사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돈도 명예도

모든 것을 버리고 가야 합니다.

?

그러나

그러나

그대를 향한 사랑만은

가지고 가렵니다.

꽃자리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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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의 부채 (by 꽃자리) 손잡고 건네주고 (by 꽃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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