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지금 당장

꽃자리2018.10.26 14:52조회 수 47댓글 0

    • 글자 크기

8mbQMwd.jpg

?

험난함이 내 삶의

?

나중에

알찬 열매만 맺을 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

꽃이 아니라고 슬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

그것들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화사한 꽃밭을

구어 낼수 있기를

?

그러나

그럴때일수록

나는 더욱 소망한다.

?

자신의 존재가

한낱

가랑잎처럼 힘없이 팔랑거릴때

?

삶이

막막함으로 다가와

주체할 수 없이 울적할 때

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나

구석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

기쁨이라는 것은

언제나 잠시뿐.

돌아서고 나면

험난한 구비가

다시

펼쳐져 있는 이 인생의 길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6 화성의 물 발견 [기사] 보우하사 2018.12.28 49
575 우리가 사랑에 빠지면 꽃자리 2018.07.21 49
574 거리에 나부끼던 꽃자리 2018.07.12 49
573 고요한 새벽 속에 꽃자리 2018.07.06 49
572 이제 그대~ 슬픔까지 사랑하소서 꽃자리 2018.07.06 49
571 내 그리움 꽃자리 2018.07.05 49
570 관중석 넘어진 제임스 하든 보고 르네상스 명작 떠올린 이들 ,,, 보우하사 2018.04.26 49
569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첫 재판서 공소사실 인정--- fdsfd 2022.11.12 48
568 음주운전 남편 트럭 굽은 도로서 '쾅쾅'…동승 아내 숨져---- dfsdf 2022.10.18 48
567 간지 바이크.gif 성영iue1 2021.01.17 48
566 효린의 망사스타킹 보우하사 2020.09.10 48
565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엽기적인 일들 보우하사 2020.09.05 48
564 베트남 거리 풍경 삼삼한하루1 2018.12.25 48
563 하나의 이름으로 꽃자리 2018.07.29 48
562 넌 나를 향해 묘한 미소만을 던진다 꽃자리 2018.07.22 48
561 그리움아 꽃자리 2018.07.21 48
560 알바 보려고 몰려든 사람들.jpg 보우하사 2018.06.27 48
559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에 빨려 들어간 작업자 숨져(종합2보) [기사] 보우하사 2018.04.26 48
558 터널증후군 증상 심우재 2023.12.11 47
557 커피의 효능 양두빈 2023.11.03 47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