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함초롬히 피어나는

꽃자리2018.07.12 14:31조회 수 35댓글 0

    • 글자 크기

햇살 같은 사랑

?

?

함초롬히 피어나는 얼굴

김 오르는 커피 향 속에서

아침 햇살 안고 소롯시

시작의 하루를 열며

빵끗 미소 지으시네요

?

?

굳게 닫혀있던 빗장 열고

사랑 꽃 곳곳이 꼽으시어

가슴속 훈풍 일궈

로맨스의 사랑 가르쳐주시는 임

?

옥타브 높낮이처럼

말초신경 전율 속에 흐르는

감미로움은 뇌 세상 황홀이 펼쳐지고

살갗 닿은 스킨십 사랑이래요

?

수많은 궁중 속

부딪쳐 스치는 시간 속에서도

단 한 사람만이 바라보는 눈길

솜사탕처럼 사르르 녹을 것 같은

숨결은 순수한 사랑이래요

?

?

사랑은 새콤달콤한 것이래요

가끔은 아주 가끔은 시린듯한

그리움 짓궂게 매달려

하루를 힘들게 할 때도

핑크빛 사랑이 짙어지는 이유 중에

하나라고 말하래요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커피를 마시며 상념 (by 꽃자리) 그래서 사람들은 (by 꽃자리)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6 대마도 근황 보우하사 2020.09.03 34
495 세계가 주목하는 KBO 보우하사 2020.09.08 34
494 그리고 나는 순수한가 꽃자리 2018.06.16 35
493 이것저것 짧은 지식들을 꽃자리 2018.06.16 35
492 그리운 등불하나에 추억 꽃자리 2018.06.17 35
491 하지만 내 마음은 마른 나뭇가지 꽃자리 2018.06.18 35
490 나 화단에 앉아 꽃자리 2018.06.19 35
489 밤에 쓰는 편지 꽃자리 2018.06.23 35
488 다른 무지개를 사랑한 걸 꽃자리 2018.06.25 35
487 오래 된 그녀 꽃자리 2018.06.28 35
486 그리고 그대 힘들고 지칠 때 꽃자리 2018.07.01 35
485 커피를 마시며 상념 꽃자리 2018.07.11 35
함초롬히 피어나는 꽃자리 2018.07.12 35
483 그래서 사람들은 꽃자리 2018.07.12 35
482 당신과하는 모든것이 꽃자리 2018.07.16 35
481 정말 미안해 꽃자리 2018.07.17 35
480 황무지 같았던 내 마음에 꽃자리 2018.07.18 35
479 지금 나의 뺨을 꽃자리 2018.07.18 35
478 한점 먼지로 떠돌 때부터 꽃자리 2018.07.22 35
477 또 얼마나 아득해하며 꽃자리 2018.08.10 3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