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rt title here

자유게시판

눈물

꽃자리2018.08.08 11:58조회 수 22댓글 0

    • 글자 크기

S71rlLZ.jpg

?

눈물

?

새들은 어여쁘며

맨발로 처다본 하늘엔

구름꽃이 피었더랬습니다.

?

그러나..다시 현실의문은

내앞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

그리움으로 자란 열정은

어느새 사라지고

?

시간의 흐름은

간곳없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

그렇게 또다시 실패한 나는

당신을 향한 눈물과

?

그 눈물의 샘이 됩니다.

이제 우리에겐

무엇이 남는것일까요..

?

사랑도 가고,

당신도 가고,

우리의만남은

흩어진 추억의날개처럼

그렇게 쓸쓸히 사라질 것을.

?

그러그러하게 마주하는

세상의 하늘 아래

타인으로 살아갈 것을

?

당신은 나와의 만남을

스치는 바람의 느낌으로 말하지만

?

그대안의 바다인 나는

사랑이었다 말합니다.

?

많은 색깔의 사랑중에

또 다른 사랑의

이름이었다 말합니다.

?

당신을 그렇게 만난 날

이룰 수 없는

그늘의 삶의 메마름에서

나는 마음껏 숨쉬며

들길을 뛰었습니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7 온갖 계명을 갖고서 꽃자리 2018.08.01 37
276 손잡고 건네주고 꽃자리 2018.07.21 37
275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꽃자리 2018.07.20 37
274 그대 그리운 밤에... 꽃자리 2018.07.18 37
273 두 손을 꼭 잡고 꽃자리 2018.07.18 37
272 정말 미안해 꽃자리 2018.07.17 37
271 퇴근길 2호선 지하철 기관사의 멘트.... 보우하사 2018.07.17 37
270 내 눈에서 흐르는 꽃자리 2018.07.17 37
269 그대의 이름을 꽃자리 2018.07.16 37
268 한 끼의 식사와 건네진 쪽지 보우하사 2018.07.09 37
267 그리움 답답함이여 꽃자리 2018.06.27 37
266 어떤 나 홀로 마시는 그리움 한 잔 꽃자리 2018.06.25 37
265 우리들 장미의 사랑 꽃자리 2018.06.21 37
264 그다지 행복은 어렵지 않다 꽃자리 2018.06.20 37
263 세상에서 단 한 사람만 사랑해야 한다면 꽃자리 2018.06.20 37
262 바람에게 꽃자리 2018.06.19 37
261 사진첩에 꽂아 둔 계절 꽃자리 2018.06.17 37
260 아재개그뜻 삼삼한하루1 2018.05.04 37
259 우리의 겨울꽃시계 찡아3 2018.03.18 37
258 비염 증상 치료하기 남교현 2023.12.06 36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3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