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rt title here

자유게시판

나무 사이

꽃자리2018.07.31 23:18조회 수 43댓글 0

    • 글자 크기

yuqjJrP.jpg

?

마음

?

나무와

나무 사이 건너는

?

이름도 모르는

바람 같아서

?

가지와

가지 사이 건너며

?

슬쩍 하늘의 초승달

하나만 남겨두는

새와 같아서

?

나는 당신을

붙들어매는

울음이 될 수 없습니다

?

당신이

한 번 떠나간

나루터의

낡은 배가 될 수 없습니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7 겨울철 체온 유지하기 김인식 2023.11.28 35
216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꽃자리 2018.12.26 35
215 지금 먼 곳 보기 해볼까? 보우하사 2018.12.21 35
214 바니걸코스프레이~ 성영iue1 2018.12.21 35
213 저삐져어요.gif 성영iue1 2018.10.29 35
212 벽돌깨기 격파시범 성영iue1 2018.10.29 35
211 하이파이하자!.gif 성영iue1 2018.10.27 35
210 x아치의최후 성영iue1 2018.10.24 35
209 시원한 보드 타기 성영iue1 2018.10.23 35
208 힘이 세보이네요 성영iue1 2018.10.23 35
207 여초에서 논란중인 소개팅남 삼삼한하루1 2018.10.20 35
206 현재 과거 성영iue1 2018.10.19 35
205 오빠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 삼삼한하루1 2018.10.18 35
204 아직 멀었잖아. 꽃자리 2018.08.11 35
203 햇살처럼 따뜻함을 꽃자리 2018.08.01 35
202 향기 꽃자리 2018.07.28 35
201 진실이면 수다스럽다 꽃자리 2018.07.23 35
200 사랑이란 꽃자리 2018.07.19 35
199 사랑한다는 말을 꽃자리 2018.07.18 35
198 영원히 변함없이 꽃자리 2018.07.17 35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