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한사람을 사랑했습니다

꽃자리2018.07.23 03:50조회 수 51댓글 0

    • 글자 크기

한사람을 사랑했습니다

?

밀어내고 또 밀어내도

자꾸만 더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

그 사람을 생각하면

숨을 쉴 수가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목이 메입니다

?

마음은 잊어라 하는데

손은 여전히 그 사람을 잡고 있습니다

?

죽도록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 사람이 미치도록 보고싶습니다

?

보고싶다는 말을

숨쉬듯 숨 넘기듯

또다시 꿀꺽 삼켜버리고 맙니다

?

함께 있으면 행복해지는 사람인데

그 사람 마음속에도

내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

그저

그 사람에게도 나라는 존재가

단 한 사람의 사랑하는 사람이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

오래 오래

그 사람이 사랑하는 여자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2 상남자식 정당방위 보우하사 2020.10.20 60
621 성수공격해보았다 성영iue1 2018.10.23 60
620 남중 남고 출신의 무서움 보우하사 2018.06.27 60
619 ㏖ⓜ입퇴원확인서진단서의사소견서위조제작⑷⑬원천징수영수증위조ヴ… towertop 2023.09.25 59
618 [사설] 9/2(토) - 사상 최악의 대법원장 김명수 김명수 2023.09.02 59
617 요키시 상대로 점수 못뽑고 원사이드하게 지는가 했는데 보우하사 2021.05.27 59
616 토론토 양키스전 위닝 비셋 끝네기 홈런 보우하사 2021.04.30 59
615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더니 보우하사 2021.04.20 59
614 미주 비치는 짧은 원피스 보우하사 2020.11.11 59
613 세상에서 가장 맛없는 초콜릿을 만들어서 대박난 허쉬초콜릿 보우하사 2020.09.30 59
612 그대 앞에 서면 꽃자리 2018.12.25 59
611 하이브리는 구식기술 이제 최첨단 소나타다 삼삼한하루1 2018.12.24 59
610 지금 아니면 꽃자리 2018.07.16 59
609 막 나가는 아들 보우하사 2020.09.23 58
608 김세연 아나운서 꽃무늬 원피스 보우하사 2020.09.07 58
607 부엉이 뛰는거 본 적 있음?.gif 성영iue1 2019.01.02 58
606 내가 다 미안하다 성영iue1 2018.12.28 58
605 자꾸만 생각이 난다 꽃자리 2018.12.28 58
604 서울대 1000원 아침밥 퀄리티 삼삼한하루1 2018.10.29 58
603 지금 당장 꽃자리 2018.10.26 5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38다음
첨부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