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한사람을 사랑했습니다

꽃자리2018.07.23 03:50조회 수 50댓글 0

    • 글자 크기

한사람을 사랑했습니다

?

밀어내고 또 밀어내도

자꾸만 더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

그 사람을 생각하면

숨을 쉴 수가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목이 메입니다

?

마음은 잊어라 하는데

손은 여전히 그 사람을 잡고 있습니다

?

죽도록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 사람이 미치도록 보고싶습니다

?

보고싶다는 말을

숨쉬듯 숨 넘기듯

또다시 꿀꺽 삼켜버리고 맙니다

?

함께 있으면 행복해지는 사람인데

그 사람 마음속에도

내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

그저

그 사람에게도 나라는 존재가

단 한 사람의 사랑하는 사람이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

오래 오래

그 사람이 사랑하는 여자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내 영혼의 푸른 가지가 (by 꽃자리) 좀 더 나은 내일을 (by 꽃자리)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 눈물주의) 10년간 3억 5천 빚 갚은 아저씨 ㅠㅠ 보우하사 2018.07.09 50
135 내 영혼의 푸른 가지가 꽃자리 2018.07.22 50
한사람을 사랑했습니다 꽃자리 2018.07.23 50
133 좀 더 나은 내일을 꽃자리 2018.10.27 50
132 진화하는 암표상인 성영iue1 2018.12.31 50
131 팬서비스 굉장히 좋은 삼성 라이온즈의 야구선수 보우하사 2020.09.12 50
130 아이유 제이에스티나 화보 + 메이킹 필름 보우하사 2020.11.09 50
129 '덴버 살림꾼' 제라미 그랜트, 선수 옵션 포기하고 FA 자격 획득 보우하사 2020.11.18 50
128 토론토 양키스전 위닝 비셋 끝네기 홈런 보우하사 2021.04.30 50
127 육사 필수과목에서 "6.25전쟁"이 빠졌다 자유 2023.08.28 50
126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에 빨려 들어간 작업자 숨져(종합2보) [기사] 보우하사 2018.04.26 51
125 웃긴짤 삼삼한하루1 2018.03.15 51
124 그 거리에서 찡아3 2018.04.15 51
123 이런것이 사랑인가요 꽃자리 2018.07.12 51
122 세월의 파도 속에 꽃자리 2018.07.18 51
121 암살 실패...gif 성영iue1 2018.12.24 51
120 계절은 돌고 돌아 꽃자리 2018.12.31 51
119 막 나가는 아들 보우하사 2020.09.23 51
118 드레스 입은 유나 보우하사 2020.10.19 51
117 벚꽃놀이 즐기고 있는 일본 근황 보우하사 2020.10.26 51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