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이정표도 없이

꽃자리2018.07.12 23:03조회 수 37댓글 0

    • 글자 크기

내 슬픈 바람아

?

?

이정표도 없이 먼 길을

돌아돌아 내게 왔을 슬픈 바람아

?

잊어야 하는데 잊지 못하는 것은

아직도 사랑하기 때문이란다

?

다시 볼 수 없음에 서글픔이

애잔한 그리움 되는 것처럼

?

아파하는 내 사랑은

먼 훗날 아름다운 전설이 되리라

?

너 슬픔아~

행여 내 사랑을 조롱치 말라

값싼 동정이나 위로도 하지 말라

?

보고 품과 그리움

서러움까지 모두 가져갈 수 없다면

감히 내 사랑을 비웃지 말라

?

너 바람아~

시리도록 맑은 기억도 가져가고

아리도록 붉은 추억도 가져가렴

?

더는 보고 품에 울지 않도록

허기진 그리움에 흐느끼지 않도록

남겨진 슬픈 기억은 모두 가져가 주렴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먼 훗날에도 (by 꽃자리) 호불호 딱 50 대 50 나오는 음식 (by 삼삼한하루1)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6 웰시코기 재주 부리기 성영iue1 2018.10.24 37
415 흔한 모태솔로의 문자 레전드 삼삼한하루1 2018.10.23 37
414 설정샷과 실제로 본것의 차이.jpg 보우하사 2018.10.18 37
413 군대가서 실제로 얻는것 삼삼한하루1 2018.10.17 37
412 거짓말 꽃자리 2018.08.12 37
411 그런 사랑을 알게 되었네 꽃자리 2018.08.07 37
410 고독을 위한 의자 꽃자리 2018.08.04 37
409 그대 이제 힘들지 않을 수 있다면 꽃자리 2018.08.02 37
408 못한다 내 잠은 꽃자리 2018.07.29 37
407 당신은 들꽃처럼 꽃자리 2018.07.28 37
406 삶에 지친 그대에게 꽃자리 2018.07.27 37
405 인간이 사는 곳 꽃자리 2018.07.25 37
404 우리는 친구 꽃자리 2018.07.24 37
403 내가 얼마나 더 꽃자리 2018.07.23 37
402 손잡고 건네주고 꽃자리 2018.07.21 37
401 내 눈에서 흐르는 꽃자리 2018.07.17 37
400 지금 아니면 꽃자리 2018.07.16 37
399 그리움이란 때로는 시린 추억이다 꽃자리 2018.07.15 37
398 먼 훗날에도 꽃자리 2018.07.14 37
이정표도 없이 꽃자리 2018.07.12 37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37다음
첨부 (0)
위로